신년사 통해 올해 목표 및 포부 밝힌 장현국 대표

[게임플]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게이밍 블록체인 플랫폼 시장을 주도해 위대한 회사 반열에 오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장 대표는 지난 1일 새해를 맞아 전사 메일을 통해 신년사를 전달했다. 그는 “올해 우리의 임무는 위믹스를 오픈 게이밍 플랫폼으로 완성해 ‘게임계 기축통화’로 자리 잡는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현재까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스팀 등 모바일과 PC 게임 유통 플랫폼이 글로벌 플랫폼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위메이드는 여기에 게임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의미다.

장 대표는 이를 “어느 한국 회사들도 경험하지 못한 분야”라며 “크립토 이코노미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는 플랫폼은 사실상 전 세계 누구도 시도한 적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금까지의 게이밍 플랫폼은 배포와 결제 플랫폼이다”며 “우리는 그들과 다른 레이어의 경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무한한 거래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경제’로 지금까지 없었던 플랫폼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름있는 플랫폼들은 퍼블리셔로서 많은 개발사의 게임을 배포하고 구매하는 플랫폼이다. 반면 위믹스는 여러 게임들을 사람들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블록체인 화폐를 사용하면 언제든 다른 게임으로 옮길 수 있다.

즉, 위믹스에선 다른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기존 게임 화폐를 다른 게임 화폐로 환전하면 어느 정도 자본을 지닌 채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부분이 장 대표가 이야기한 무한한 거래로 지속 성장하는 경제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2022년은 지금까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해”라며 “인생과 사업은 모두 장기인 만큼, 비전에 압도되지 않고 크고 작은 성공에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하며 신년사를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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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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