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 지원...스팀 인기 게임 등극

[게임플] 라인게임즈는 자사의 개발사 ‘스튜디오 라르고’에서 개발한 어드벤처 게임 ‘베리드 스타즈’의 PC 버전을 스팀에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베리드 스타즈는 서바이벌 오디션 생방송 도중 무대가 붕괴해 현장에 고립된 캐릭터들의 다양한 배경과 사건의 진상을 대화와 SNS에서 찾은 단서들로 추리해가는 어드벤처 게임으로 주인공의 정신력과 캐릭터들과의 관계도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7월에 선보인 첫 콘솔 타이틀로 PS4, PS VITA 및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먼저 발매됐으며, 모바일 게임 ‘검은방’, ‘회색도시’를 개발한 진승호 디렉터의 작품이기에 출시 이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베리드 스타즈는 30일 0시 스팀 출시 직후 한국 지역 최고 판매 신제품 1위, 신규 및 인기 신제품 1위, 최고 인기 제품 1위,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14위에 오르며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스팀을 통해 출시된 이번 PC 버전은 콘솔 버전과 동일한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한국어 및 일본어 음성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자막과 함께 컨트롤러 지원 옵션을 제공한다.

한편, 베리드 스타즈는 탄탄한 서사와 몰입감 높은 스토리로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기술창작상(기획/시나리오 부문) 및 우수상으로 2관왕을 달성한 바가 있다.

아울러 올해는 'MWU(Made with Unity) 코리아 어워즈 2021'에서 PC 및 콘솔 기반 최고 작품상인 '베스트 PC&콘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30일 스팀 최고 인기 순위 [출처 - 스팀 ]
30일 스팀 최고 인기 순위 [출처 - 스팀 ]

관련기사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