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NFT, 컴투스 메타버스 전담' 게임빌컴투스 플랫폼 '하이브' 앞세워 新 성장동력 본격 가동

기사 요약

- '크리티카 온라인' C2X 토큰 연동 버전과 제나애드 인수를 앞세워 블록체인, NFT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게임빌이 시가총액 1조 원을 돌파했다.

게임빌은 컴투스와 함께 NFT, 메타버스 사업에 전사적 역량을 쏟아내 P2E 게임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에 발을 맞춰갈 계획이다.

[게임플] "게임빌 3거래일 연속 강세" 

금일(26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게임빌은 전 거래일 대비 18.99% 오른 178,600원에 거래되면서 시가총액 1조 원을 돌파했다.

이러한 게임빌의 주가 상승세는 컴투스의 메타버스 계획인 '컴투버스'와 함께 자사의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화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25일 게임빌은 올엠과의 협약을 통해 흥행작 '크리티카 온라인'은 C2X(가칭) 토큰과 연동되는 블록체인 게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크리티카 온라인을 블록체인 게임화 관련해 자문 제공, C2X 토큰 연계, 블록체인 전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제공 등의 방안이 협약에 포함됐다.

크리티카 온라인 출시 이후에도 게임빌은 올엠과 이번 제휴를 계기로 C2X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게임빌은 "올엠이 준비하고 있는 신작 게임들과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상호 협력이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양사의 미래를 기대했다.

이와 함께 가상자산 플랫폼 전문기업 '제나애드'를 인수해 블록체인 개발에 특화된 조직으로 개편하면서 내년 1분기 출시 목표로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소 개설, 블록체인 기반의 'Play to Earn(이하 P2E)' 게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게임빌에 따르면 내부 조직으로 합류한 ‘제나애드’는 풍부한 블록체인 거래소 구축 경험을 보유해 디지털 광고의 블록체인 기반 리워드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수준 높은 개발력을 입증한 바 있다.

게임빌은 이들의 블록체인 기술 역량을 통해 NFT 거래소의 전자지갑과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완성하고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하이브’에 블록체인 기반 광고 솔루션도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한편, 게임빌와 컴투스는 위메이드 이후 NFT, 메타버스 사업에 가장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게임사로 꼽히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게임빌의 '크리티카 온라인' 외 컴투스 또한 자사의 신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 NFT 기능을 도입해 새로운 패러다임에 발을 맞춰갈 거라 발표했기 때문이다.

관련해서 게임빌 관계자는 "게임빌은 NFT, 컴투스는 메타버스,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은 하이브를 통한 블록체인 게임 개발과 광고 지원 등으로 세 기업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블록체인 사업 구조를 추진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컴투버스의 내부 활동 보상이나 상품 구매 등에 토큰이 쓰이는 방식으로 블록체인 경제를 구현할 예정이다"며 "구체적 모델을 선보인 것은 아니지만 블록체인 게임뿐 아니라 컴투버스의 블록체인 경제 역시 C2X와 연결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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