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황 심각성 인지...안티치트 프로그램 강화 최우선
[게임플] 크래프톤의 모바일 신작 ‘배틀그라운드: NEW STATE(이하 뉴스테이트)’가 지난 23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비인가 프로그램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비인가 프로그램은 게임 내 스크립트를 해킹하고 수정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다르게 동작하게끔 변경하는 프로그램들을 일컬으며 핵, 치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보통 뉴스테이트와 같은 슈팅 게임에서 사용되는 비인가 프로그램은 벽을 투시해 숨어있는 적들을 모두 보여주는 ESP 핵, 자동으로 적을 조준하는 에임 핵, 총기 반동을 제거하는 무반동 핵 등 총기 사용과 관련된 것들이 주를 이룬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게임의 재미를 급감시키는 주요 원인이기에 게임사들은 오래전부터 이를 원천 차단하고자 안티치트 프로그램을 계속 업데이트해 새로운 비인가 프로그램을 막아내고 있다.
뉴스테이트는 비인가 프로그램 탐지를 위한 실시간 처리 강화와 비인가 프로그램 제작에 용이한 취약점 보완 등 조치를 취하기 위해 안티치트 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업데이트를 지난 23일 진행했다.
개발팀은 현 상황에 대해 “비인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게이머가 늘어나고 있다”며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앞으로도 안티치트 강화를 최우선 사항으로 두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스테이트는 다음 업데이트를 통해 비인가 프로그램 탐색과 제재 강화를 위한 추가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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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혁 기자
june@gameple.co.kr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