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프레 포토타임부터 아케인 골든벨 등 팬들 위한 행사 제공

[게임플] 라이엇게임즈가 자사 대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IP를 활용한 신작 애니메이션 '아케인'의 개봉을 기념해 현장 이벤트 '아케인 와치 파티'를 7일 진행했다. 

아케인 와치 파티는 아케인이 개봉하는 7일 오전 11시에 맞춰 추첨을 통해 선발된 사람들이 다 함께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였다.

행사는 아케인 주인공들을 현실에서 만나보는 '코스프레 포토타임', 캐릭터의 목소리를 담당한 성우들을 만나는 무대 행사, 아케인과 관련된 퀴즈를 푸는 '아케인 골든벨' 등 다양한 코너가 준비됐다.

먼저 코스프레 포토타임은 아케인의 주인공 바이, 징크스, 케이틀린 코스프레를 한 스파이럴 캣츠가 현장에 준비된 포토존에서 챔피언이 사용하는 무기를 들고 포즈를 취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코스프레 포토타임이 끝난 이후엔 극장 안에서 전 프로 앰비션과 영화감독 이원석, 김수현 아나운서가 아케인의 스토리를 예상해보는 '아케인 롤플릭스'를 영상으로 보여줬다. 

이어 '바이' 김율, '징크스' 한채언, '케이틀린' 이슬, '멜' 사문영, '실코' 정성훈, '제이스' 남도형 등 아케인의 주인공들을 담당했던 성우들이 무대 위에 올라 자기소개 및 한마디를 통해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아케인 출시일부터 배경이 되는 도시 이름, 징크스의 본명, 챔피언 스킬 등을 주제로 낸 문제를 푸는 '아케인 골든벨'을 진행한 뒤 본격적으로 영상 시청을 시작했다.

이번 와치 파티와 관련해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언제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아케인 개봉에 맞춰 감사한 마음으로 뜻깊은 행사를 제공해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만족했으면 좋겠고, 앞으로 계속 공개될 아케인의 남은 에피소드들도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