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넘는 시청자들 눈 앞에서 아이폰13 프로와 함께 공개돼

[게임플] 넷마블의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열린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 깜짝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타이틀로, 전 세계 1억 2,000만 명 이상이 즐긴 마블 퓨처파이트의 개발사 넷마블몬스터의 모바일 신작이다.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한국 시간 기준 15일 진행된 애플 스페셜 이벤트는 애플의 다양한 신제품들을 소개하는 행사로 오후까지 약 1,450만 명의 이용자가 시청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번 스페셜 이벤트에선 최신 기술이 탑재된 아이폰 13 프로를 통해 더욱 정밀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을 소개했는데, 슈퍼 에빌 메가코프의 게임 '카탈리스트 블랙'과 함께 약 2분간 소개됐다.

해당 영상을 살펴보면, 뉴 스타크 시티의 모습과 함께 캡틴 마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톰 등 슈퍼 히어로들의 전투 액션 등 아이폰 13 프로로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등장은 처음으로 공개된 신규 스마트폰 아이폰13으로 부드럽게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다는 점과 아이폰을 사용하는 이용자들 대부분이 해당 영상을 시청했기에 높은 홍보 효과를 발휘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넷마블 이정욱 사업부장은 "매년 혁신을 거듭하는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이용자와의 소통에 주력하며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이번 애플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된 만큼, 신규 이용자 유입을 노려 추가 흥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이후 행보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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