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게임성으로 커뮤니티 입소문, 매일 '최대순위' 갱신
[게임플] 카카오게임즈의 월드 플리퍼가 출시 이후 입소문을 이어나가며 매출 상승구도를 그린다.
14일 18시 기준, 월드 플리퍼는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14위를 기록했다. 인기순위는 8위로 유지 추세를 보였다. 특히 시간이 흐를수록 단계별로 상승하는 추이로 인해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48위에 진입했던 플레이스토어 매출은 다음날인 13일 28위로 뛰어올랐으며, 14일 오전 17위에 이어 같은 날 14위까지 치솟으면서 돌풍 조짐을 보인다. 매출 상승 요인은 게임 커뮤니티 화제를 통한 지속적 노출, 독특한 게임성으로 인해 이탈 유저가 적은 것이 꼽힌다.
월드 플리퍼는 일본의 사이게임즈가 자회사 시테일과 공동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다. 핀볼 시스템을 게임으로 형상화한 전투와 매력적인 캐릭터 구성으로 일본 서비스 출시 초기 큰 화제를 끌었다. 카카오게임즈는 한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지역 서비스를 전담한다.
월드 플리퍼는 글로벌 신규 유저 200만명 돌파를 기념한 퀘스트 이벤트를 15일부터 실시한다. 대형 마케팅 없이도 게임성을 통한 입소문으로 차트를 거슬러오르는 월드 플리퍼의 행보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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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용찬 기자
jery75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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