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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4 '각양각색 전투 양상 돋보인 9차 비천 공성전'잠깐이라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치열한 공방전 '글로벌 버전 기대감도 쑥쑥 올라'
문원빈 기자 | 승인 2021.09.13 18:10

[게임플] 글로벌 버전으로 승승장구 흥행세를 이뤄낸 위메이드의 대표 MMORPG '미르4'가 국내 버전의 '비천 공선전'을 실시간 생중계로 방영하면서 열렬한 호응과 함께 향후 글로벌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12일 진행을 맡은 게임 전문 캐스터 허준과 해설 담당 인기 게임 BJ 대의는 미르4 9차 비천 공선전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이번 제9차 공성전은 게임의 흐름을 빠르게 읽고 적의 빈틈을 노리는 전략과, 문파와 문파 사이의 관계 즉, 미르4 속 작은 사회가 전투에 영향을 주는 등 다양한 전투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도관2 서버의 공성전이 가장 먼저 중계됐다. 공성 문파 'the하데스'와 수성 문파 '자유로이'의 비천 공성전이 펼쳐진 도관2 서버는 공성 '자유로이' 측의 막강한 투력을 앞세운 성문 돌격 정공법이 눈길을 끌었다.

모든 문파원들이 성문으로 집결해 성문을 공격했으며, 성문의 체력이 빠르게 닳기 시작해 공성전 시작 3분만에 성문을 빠른 속도로 파괴했다.

이후 점령석을 공격과 동시에 동부 전초기지(부활지)를 확보해 경기의 우위를 차지했고 전투 시작 10분 만에 점령석을 파괴해 새로운 도관 2서버의 주인으로 등극했다.

사북4서버에서는 수성 'The 까칠'과 공성 '참교육천도' 문파가 치열한 공성전을 펼쳤으며, 공성 문파 '참교육천도'의 전략적인 공격이 돋보였다.

공성 '참교육천도'에서는 일부 강력한 캐릭터들이 공성탑을 활용해 성문을 넘어 공성 측을 공격하는 거대 쇠뇌를 파괴, 이후 성문으로 진격해 힘을 보탰다.

수성 측은 강력한 무사 캐릭터를 중심으로 성문 방어에 나섰지만, 성문과 공성을 다중 공격하는 공성 측에 밀려 방어선이 무너지고 말았다. 이후 공성 측은 동부 전초기지(부활지)를 점령, 점령석을 함께 공격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북 1서버에서는 수성 '참교육lll'과 공성 '랭커' 문파의 전투가 펼쳐졌다. 초반부에는 '랭커' 문파가 강력한 전투력과 우수한 전략으로 빠르게 성문을 파괴하고 부활지 확보에 나섰다.

'참교육lll'의 강력한 캐릭터들이 타 서버 공성전을 위해 빠져나간 빈자리를 공략한 전투였기 때문에 많은 이용자들이 강력한 투력을 지닌 '랭커' 문파의 승리를 점쳤다.

그러나 사북 1서버 중립 문파들이 참교육lll 문파의 수성에 추가 가담해 점령석 방어에 나섰고 분위기 반전을 이뤘다.

수성 문파의 기존 인원보다 인원과 투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강력한 방어선이 구축됐고 결국 점령석을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이에 대해 경기 해설을 하는 허준은 "'꿀벌'들이 힘을 합쳐 '장수 말벌'에 대적하는 형국"이라며 "중립 문파의 힘을 보여준 전투였다"라고 말했다.

시청자들도 "의외의 결과가 펼쳐져 놀랍다", "이래서 비천 공성전이 재미있다", "새로운 반전과 색다른 전략으로 매번 새롭다", "중계가 점점 발전하는 것 같다"며 중계에 대한 호응과 비천 공성전의 재미를 표했는데, 향후 글로벌 버전에도 비천 공성전이 출시되면 해외 게이머들은 어떤 전략을 구사하고 어떤 양상이 펼쳐질 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문원빈 기자  moon@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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