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 특유의 재미 요소와 뮤 아크엔젤2의 특징 담아내 조회수 30만 돌파

[게임플] 웹젠의 모바일 신작 ‘뮤 아크엔젤2’가 정식 출시와 함께 선보였던 홍보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 아크엔젤2는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의 정식 후속작으로 뮤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흑기사’, ‘흑마법사’, ‘요정’을 동시에 조작하며 전투에 임하는 ‘집단 육성 시스템’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이용자는 3종의 캐릭터를 중복으로 육성할 수 있고, 각 캐릭터당 2개로 나눠지는 특성까지 더해져 50여 가지가 넘는 자신만의 군단을 꾸릴 수 있다.

정식 출시와 함께 공개된 홍보 영상은 2010년에 공개됐던 UV의 노래 ‘집행유애’ 가사와 뮤직비디오를 뮤 아크엔젤2에 맞게 개사 및 촬영해 ‘뮤아투’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선보인 곡이다.

원곡 ‘집행유애’는 90년대 감성과 UV 특유의 재미를 담아낸 뮤직비디오로 인해 당시 화제를 일으켰던 곡으로 이번 홍보 영상 또한 원작 느낌을 그대로 담아내 이용자들의 시선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

실제로 영상은 초반부터 뮤 아크엔젤2의 특징인 ‘집단 육성 시스템’과 정식 출시를 강조하는 가사와 함께 유세윤, 배우 신현아 서로 좋은 호흡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그래서 영상 길이는 총 2분 44초지만 집중해서 보면 1분 정도로밖에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순식간에 지나간 느낌이었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광고 끝까지 보는 거 처음이다’, ‘광고 너무 웃기다’ 등 영상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뮤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는 이용자, 오랫동안 뮤 IP를 활용한 것에 대한 의견 등 다양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뮤직비디오 ‘뮤아투’의 풀버전 조회수는 금일(13일) 기준 약 33만 명을 기록했으며, 주요 장면만 담아낸 TV CF용 영상은 기본 10만 조회수 이상을 넘긴 상태다.

한편, 뮤 아크엔젤2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이용자들에게 초반 성장 아이템 지원 및 특별 칭호를 제공하는 콜라보레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홍보 영상으로 꾸준히 이용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는 뮤 아크엔젤2가 지금도 여전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전작의 뒤를 이어 웹젠의 새로운 흥행작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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