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크리틱 87점 호평... 25주년 기념작 '이름값'

25년차 JRPG 시리즈가 기대 이상의 퀄리티로 귀환하면서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최신작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를 9일 출시했다.

테일즈 오브 시리즈는 1995년 첫 타이틀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로 시작됐으며, 이후 2016년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까지 16개의 정식 타이틀을 내놓으면서 꾸준한 사랑을 받은 RPG다. 판타지 세계관 속 왕도적 스토리, 동료들과의 실시간 콤보를 중심으로 한 전투가 특징이다.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는 시리즈 17번째 타이틀이자 25주년 기념작이다. 일러스트풍 판타지 표현을 최신 플랫폼의 성능에 맞게 살리면서, '애트모스 셰이더'를 통해 그래픽을 눈에 띄게 끌어올렸다. 광원과 공기감 표현을 기반으로 섬세한 캐릭터 표현이 맞물리면서 몰입감 높은 아트 스타일이 완성됐다.

해외 웹진들의 호평 또한 이어졌다. 9일 현재 메타크리틱에서 PS5 버전 평점은 87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전작 베르세리아(79)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점수다. 환골탈태한 그래픽과 스케일, 한결 빨라진 액션 템포가 주요 장점으로 꼽힌다.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는 PS5, Xbox X/S, PS4, Xbox ONE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으며 10일 PC 스팀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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