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글로벌 대세 게임으로 자리매김 중인 미르4 '앞으로의 성과에도 업계 관계자들 시선 집중'

[게임플] 위메이드의 대표작 '미르4 PC 버전'이 스팀 플랫폼에서 MMORPG 부문 4위를 기록하면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르4는 전투를 시작으로 경제, 정치, 사회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시스템과 실제 플레이 기반한 핵심 콘텐츠 영상을 선보여 K-판타지 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150만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과거 인기 IP인 '미르의 전설2'를 계승한 작품인 이 게임은 브랜드 '오리엔탈 무브먼트', '금난전권', '비곡점령전', '비천공선전', '무사' 등을 선보여 호응을 얻어냈다.

미르4 PC 버전은 지난 8월 26일 아시아 서버 8개, 유럽 서버 2개, 북미 서버 1개 총 11개 서버로 시작해 현재 아시아 서버 24개, 유럽 서버 5개, 북미 서버 19개 총 48개 운영 중이다.

게임 내 주요 재화인 '흑철'을 NTF 시스템과 연결하고 그동안 거듭된 업데이트로 완성도가 높아진 모바일 버전과 동일한 빌드로 서비스를 제공했고 이 부분이 인기 요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 결과 점점 순위가 상승하더니 금일(3일) 오전 11시 기준 종합 순위 25위, 실시간 동시접속자 수 24,000명 돌파. 게임 이용률이 높아지는 저녁 시간에는 30,000명에 임박할 정도로 많은 이용자가 몰리는 모습을 보였다.

MMORPG 부문에서는 4위를 기록. 글로벌 유명 MMORPG '러스트',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가 미르4 위로 TOP3를 지키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서 업계에서는 미르4 글로벌 동시접속자 수가 모바일과 PC 버전을 합산해 약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동양풍 무협 판타지는 스팀 플랫폼에서 다소 보기 드문 콘셉트라 전 세계 게이머들의 흥미를 돋우는 만큼 미르4의 흥행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인데, 계속해서 서비스 품질과 게임 완성도를 높여가는 미르4가 앞으로 스팀 플랫폼을 포함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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