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분량의 동영상으로도 확실하게 정보를 각인시키는 블소2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 모아'

[게임플] 엔씨소프트의 신작 멀티 플랫폼 오픈월드 MMORPG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가 유튜브 'Shorts' 동영상을 통한 알짜배기 가이드로 시선을 끌고 있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는 유튜브 Shorts는 스마트폰과 유튜브 앱의 Shorts 카메라만 있으면 누구나 새로운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이다.

유튜브의 Shorts 동영상 제작 도구를 사용하면 다중 세그먼트 카메라로 최대 60초 길이의 짧은 동영상을 쉽게 제작할 수 있다.

60초도 되지 않은 분량 안에 강렬한 인상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기억을 남기는 해당 콘텐츠는 개인 유튜버들 사이에서 인기 콘텐츠로 자리잡은 이후 게임 외 다양한 업계에서 활용되고 있다.

블소2는 이전 29레벨 추천 사냥터, 잡화 상인 찾기 가이드를 Shorts 동영상으로 제공했다. 짧은 분량 속에서 알짜배기 팁들을 속속 공유한 만큼 초보 이용자들은 게임을 적응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엔씨는 지난 1일 업데이트와 함께 '보스 약점 서칭 및 부위 파괴 방법', '보스의 공격을 막는 방법', '보스의 특수 패턴'을 설명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보스의 특수 패턴에서는 다양한 보스들을 예로 들었다. 낙원대성은 분신을 소환해 적을 교란시키고 풍신 뇌신은 둘이 붙으면 특수 공격을 하는 패턴을 지니고 있다.

풍신 뇌신은 서로 일정 거리 이상 떨어뜨려 배치시켜야 화력이 통하는 만큼 보스들을 공략할 땐 특수 패턴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스를 공격하면서 특정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해 상태 이상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일종의 '카운터' 개념이라 볼 수 있는데, 해당 공격을 잘 간파하면 보스를 보다 쉽게 물리칠 수 있으므로 공격 패턴을 세밀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보스가 방어 불가능한 공격을 사용할 땐 구르기와 회피 기술을 통해 안전 지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방어 불가 공격은 시전 시 전조 현상이 보이므로 위에 있는 문양을 보거나 하울링과 같은 동작을 펼칠 때 주의하면서 공략한다.

마지막으로 엔씨는 보스 몬스터라도 약점은 존재하다는 것을 알려줬다. 탐지 기능을 활용해 보스 몬스터마다 약점을 발견할 수 있으며, 약점을 공격하면 해당 부위를 파괴할 수 있다.

즉, 플레이어는 약점 부위를 타격할 수 있는 위치와 타이밍을 노려야 하는 것. 앞서 언급한 2가지 요소와 이를 잘 활용하면 음식과 물약 소모를 줄일 수 있고 컨트롤의 손맛을 느낄 수 있어 훨씬 더 재미있는 블소2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엔씨는 앞으로도 Shorts 동영상을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팁과 정보들을 제공할 거로 보인다.

최근 신규 업데이트로 적극적인 소통에 대한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엔씨였는데, 앞으로도 다양한 알짜배기 가이드 동영상을 통해 초보자들의 적응을 돕고 보다 만족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블소2로 발전시키길 바란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