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STATE의 첫 무대인 트로이의 스토리로 엿볼 수 있어

[게임플] 크래프톤의 신작 ‘배틀그라운드: NEW STATE(이하 뉴스테이트)’가 펍지 유니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관 스토리를 담아낸 시네마틱 영상 ‘트로이의 몰락(Fall of Troi)’을 금일(31일) 공개했다.

뉴스테이트는 펍지 스튜디오가 직접 개발해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의 오리지널 배틀로얄 경험을 계승 및 심화한 모바일 게임이다.

차세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의 이정표를 목표로, 배틀그라운드만의 정교하고 현실감 있는 플레이와 함께 펍지 스튜디오의 기술력과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최첨단 렌더링 기술을 적용해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배틀그라운드 IP에서 파생된 세계관을 아우르는 펍지 유니버스에서 원작으로부터 50년이 흐른 근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세계관 확장을 시도했는데, 이번에 공개된 ‘트로이의 몰락’이 그 일환 중 하나다.

트로이의 몰락은 펍지 유니버스 세계관 속 미국의 중소도시인 트로이가 배틀그라운드의 전장으로 변하게 된 배경을 담고 있다. 정체불명의 황금 가면, 트로이를 거점으로 대립하고 있는 뉴스테이트와 여러 파벌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돼 흥미를 이끌어냈다.

해당 영상은 애니메이티드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돼, 뉴스테이트의 맵 ‘트로이’에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으며,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더해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그중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의 경우, 미국의 메탈코어 밴드 ‘아이스 나인 킬스(Ice Nine Kills)’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창작됐으며, 가사 속에서 트로이의 숨겨진 미스터리를 추리하는 재미도 선사한다.

한편, 뉴스테이트는 현재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 스토어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2차 알파테스트의 성공적인 진행에 힘입어 금일 기준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 3,200만 명을 돌파해 지속해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전에 실시한 알파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와 차별성을 입증한 뉴스테이트가 이번 시네마틱 영상에 힘입어 게이머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