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하면서 코믹한 스토리가 인기를 사로잡아 출시 12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 돌파

[게임플] 넥슨의 신작 모바일 게임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이하 코노스바 모바일)'이 금일(31일) 누적 다운로드 100만 돌파하면서 인기를 과시했다.

코노스바 모바일은 지난 19일 국내 및 글로벌 전역에서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출시 다음날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1위, 최고 매출 13위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코노스바 모바일은 일본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 수집형 RPG로 게임을 사랑하는 은둔형 외톨이 소년이 이세계로 넘어가 대모험을 시작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게임은 다크니스의 기술이 Miss로 빗나가거나 메구밍이 '익스플로젼'을 사용하면 전투불능 상태로 되는 등 애니메이션의 고증을 게임 속에 그대로 담아낸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부분들이 다른 게임에서 느낄 수 없는 또 하나의 재미 요소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캐릭터 및 스토리는 이미 스토리를 파악한 원작 팬들도 궁금증 야기시키고 흥미를 돋우는 요소로 작용했다.

아울러, 한국 버전의 경우 게임 내 풀스토리 및 전체 등장인물의 목소리를 한국어 음성으로 지원해 게임 몰입도를 높였고 오픈 직후부터 여름 시즌에 맞춰 '수영복 바캉스' 시리즈의 특별 멤버를 선보인 서비스가 출시 후 4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하는 일등공신이라 볼 수 있다.

넥슨은 이를 기념해 금일(31일)부터 게임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1,500쿼츠(게임재화)를 지급하고 오는 9월 3일까지 메인 퀘스트 보상 획득률을 2배로 상향한다.

'게임다운 게임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넥슨의 당찬 의지가 깃든 2021년 첫 신작의 흥행으로 향후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부쩍 상승했는데, 코노스바 모바일도 계속해서 이용자들에게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재미있는 콘텐츠를 준비 중인 만큼 앞으로의 스토리와 성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