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엔씨소프트의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가 금일(24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PC는 엔씨의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을 통해 블소2 클라이언트를 미리 다운로드할 수 있다. 

블소2는 오는 26일 자정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엔씨는 론칭 전 기대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입문백서라는 기초 지식 알리기 코너와 론칭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입문백서에서는 사가, 경공, 야화에 대한 정보를 알렸다. 블소2 액션의 기둥이 되는 경공과 내실 개념의 모험 콘텐츠 사가와 야화를 본 게이머들은 "하루 빨리 블소2를 즐기고 싶다"며 "출시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론칭 트레일러 '액션 MMO의 시작'에서는 원작 시점에서 시간이 흘러 새로운 주인공과 스토리가 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권갑, 활, 검 등 다양한 무기를 가진 캐릭터들이 짧막하게 전투를 펼치는 장면은 블소2의 스타일리시한 액션성과 타격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영상 막바지에 보여진 대륙은 블소2의 광활한 오픈월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블소2 사전예약은 746만 명이 참여했다. 이는 738만 명이 참여한 리니지2M을 넘는 국내 최다 사전예약 기록으로 블소2에 대한 국내 게이머들의 기대감이 얼마나 높은지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다.

이에 따라 블소2가 본격적으로 신작 경쟁에 돌입하는 엔씨에게 새로운 전성기를 선사할 거로 예상되는데, 과연 엔씨가 블소2를 앞세워 리니지2M에 이어 게임업계에 신드롬을 몰고와 국내 최고 게임사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