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피드백 통해 완성도 높인 다음 9월 중 정식 출시 예정

[게임플] 웹젠이 야심 차게 준비중인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2’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했던 비공개테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작 뮤 아크엔젤2는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의 정식 후속작으로 길드, 보스, 던전 등 전작의 감성 가진 다양한 콘텐츠를 고스란히 게임에 담아냈다. 또한 집단 육성 시스템 등의 차별화된 게임 콘텐츠를 추가해 게임 편의성 측면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비공개테스트는 100만이 넘는 사전예약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만 명만이 참여할 수 있었으며, 정식 출시 전 뮤 아크엔젤2의 다양한 콘텐츠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으로 많은 관심이 쏠린 바가 있다.

실제로 공식 커뮤니티에선 다양한 CBT 후기가 올라오며 참여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많은 이용자가 3개의 캐릭터를 동시에 육성 가능한 '집단 육성 시스템'에 큰 흥미를 보였다. 다양한 조합에 따라 콘텐츠마다 다른 양상을 보인다는 것이 색다른 재미를 준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성장 속도가 빨라 실시간으로 강해지는 캐릭터의 성장을 보는 재미가 있으며, 뮤 시리즈의 향수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는 긍정적인 후기가 다수를 이루었다.

이를 토대로 웹젠은 이번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 내 콘텐츠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출시 이후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뮤 아크엔젤2는 9월 중 정식 출시를 목표로 지난 7월 22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사전예약을 완료한 회원에게 정식 출시 이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지급한다. 

여기에 '구글플레이' 사전예약 시 게임 내 전용 호칭, '카카오게임즈' 사전예약 시 '웹젠프렌즈' 이모티콘 등의 보상이 추가돼 모든 보상을 얻고 싶다면 사전예약을 전부 참여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처럼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뮤 시리즈만의 재미 요소를 그대로 가져오고, 집단 육성 시스템이라는 큰 차별점으로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뮤 아크엔젤2가 전작의 뒤를 이어 새로운 흥행을 만들어낼 것인지 이후 행보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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