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기록으로 게임 시장을 놀라게 만든 엔씨의 고유 IP인 만큼 새로운 센세이션 기대돼

[게임플] 엔씨소프트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신작 오픈월드 액션 MMORPG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의 출시일이 성큼 다가오면서 게이머들의 기대감이 점점 오르는 분위기다.

블소2는 엔씨의 인기 IP '블레이드&소울'의 정식 넘버링 후속작으로 단순히 전작의 후시대를 다루는 것이 아닌 세계의 근원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야기를 다룬 게임이다.

블소의 후속작인 만큼 스토리의 변화를 비롯해 그래픽, 게임 시스템, 플랫폼 등 다양한 부분에서 많은 변화를 맞이한 것이 특징이다.

관련해서 엔씨는 블소2로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액션성과 자사의 기술력을 집결시킨 AI로 새로운 게임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을 자신했다.

블소2에 시선이 집중된 이유는 엔씨의 고유 IP 작품이 언제나 대흥행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아이온은 PC방 164주 이상 점유율 1위를 수성했으며,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자리를 약 4년 동안 번갈아가며 차지했다.

원작 '블레이드&소울'도 당시 최고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와 무공을 통한 남다른 액션성을 선보이면서 국내 게임 시장에 무협풍 액션 RPG의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아울러, 최근 공개한 인게임 전투 장면, 신동과 김희철의 웹예능 '문파는 처음이라', 주요 OST 모두 호평을 받으면서 기대감이 더욱더 상승한 상황이다.

증권가의 시선도 비슷하다. 엔씨는 '리니지2M'의 효과로 업계 최초 주가 100만 원, 시가총액 20조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사전예약에서 리니지2M보다 더 높은 기록을 세운 블소2인 만큼 리니지2M 전성기 시절을 뛰어넘는 주가와 시가총액을 기록할 수 있을 거란 평가다.

이에 따라 넥슨, 넷마블 등 국내 대형 게임사 신작들이 쏟아지는 8월에서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 블소2.

올 2분기 아쉬운 실적을 기록한 엔씨인 만큼 블소2의 완성도에 더욱더 공을 들일 거로 예상되는데, 과연 리니지 모바일 형제 이후 국내외 게임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켜 새로운 전성기를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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