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사전예약 누적 100만을 돌파하면서 8월 기대작으로 떠오른 수퍼트리의 신작 MMORPG '드래곤블러드'가 홍보모델 배우 이병준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병준은 먼저 드래곤블러드가 어떤 게임인지 소개했다. 이 배우의 설명에 따르면 드래곤블러드는 드래곤과 함께 전투를 펼치는 정통 모바일 MMORPG로 일반 MMORPG 요소를 두루 갖추면서도 게임에서 획득한 드래곤을 성장시켜 궁극의 무기로 활용할 수 잇는 것이 특징이다.

광고에 대해선 을의 입장이 되어 갑질하는 사람들을 애완용으로 혼쭐을 내주는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실 속에서 용이 존재한다면 상당히 든든할 것 같다"며 드래곤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드래곤 단어로 만든 3행시로는 '드: 래곤블러드를 하지 않으면', '레: 알', '곤: 란해'라며 머쓱한 웃음과 함께 마무리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이병준은 "광고를 많이 찍었으나 게임 광고는 처음이다"며 "본인이 용띠라서 드래곤블러드와 인연이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드래곤블러드에서 멋진 용을 키우고 전장에서 승리하길 기원한다"며 이용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드래곤블러드는 오는 18일 국내 모바일 시장에 정식 서비스를 돌입한다. 8월 대형 게임사들의 신작들이 속속 출시되는 만큼 드래곤블러드가 치열한 경쟁에서 어떤 성과를 보여줄 지도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정통 MMORPG에 드래곤 육성이라는 색다른 콘텐츠를 감미해 차별성을 제시한 만큼 '에오스 레드', '로한M'과 같이 중소 게임사의 대표작 중 하나로 우뚝 서길 기대해본다.

관련해서 수퍼트리 최성원 대표이사 또한 "보내주신 많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 기세를 몰아 게임 출시 전후로 드래곤블러드 IP를 활용한 웹툰, 유명 댄스 공연팀과 게임 콜라보 영상을 준비 중이다"며 "게임 본연의 재미는 물론 게임 이외의 다양한 곳에서도 감동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