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와이드'라는 콘셉트로 개발 중인 엔씨의 야심작 '8월 19일 쇼케이스서 상세 정보 공개'

[게임플] 엔씨소프트가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W'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

리니지W는 PC MMORPG 리니지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 '월드 와이드'라는 콘셉트로 글로벌 이용자를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한 게임이다.

엔씨는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글로벌 출시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용자는 역사서 컨셉의 티저 사이트에서 리니지 세계관이 담긴 그래픽 연출과 일러스트 등 시리즈의 정통성을 살린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메뉴인 '프롤로그'는 리니지W의 핵심 콘셉트를 소개한다. 영원, 피의 맹세, 상상의 현실화, 새로운 전장, 명예와 희생 등 총 다섯 가지 키워드를 짧은 콘텐츠를 담아낸 영상들은 리니지W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첫 번째 스페셜 영상인 '영원'에서는 "지금까지 군주로 살아온 걸 후회해 본적은 없네"라며 과거를 회상하는 혈맹 군주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혈맹을 위해 희생한 형제들에 대한 빚은 오직 승리로만 갚을 수 있다고 말하며 혈맹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관련해서 엔씨는 오는 8월 19일 글로벌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리니지W의 상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이용자들은 한국 시간 기준 8월 19일 오전 10시에 동일한 웹사이트에서 쇼케이스를 시청할 수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게이머들은 "BGM을 듣자마자 웅장해진다", "분위기 너무 멋지다", "엔씨가 몰래 준비한 신작이 있었어?", "두근거린다", "이번 작품은 왠지 엔씨의 승부수가 될 것 같다" 등 리니지W에 대한 기대감을 댓글로 전했다.

업계 관계자들도 엔씨가 외부에 알리지 않고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인 만큼 다른 게임들보다 높은 기대감을 보이는 상황.

과연 글로벌 시장을 저격한 '리니지W'가 8월 26일 오픈하는 '블레이드&소울2'와 함께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뒤를 이어 엔씨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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