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피해반사, 피해흡수 등 적의 보호 효과 파괴에 특화돼

[게임플] 액션스퀘어가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에 곽가 초월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곽가는 삼국지에서 군략이 뛰어나 여포 토벌전에서 여포를 생포하는 데 일조한 책사이며, 오환 정벌이 끝나고 유성에서 귀환하여 오는 도중 풍토병으로 쓰러져 38세의 나이에 요절한 인물이다.

유능한 능력을 지녔던 만큼 조조에게 곽가의 죽음은 큰 충격이었으며 적벽에서 대패하였을 때는 "봉효가 살아있었더라면 이 지경까지 이르지는 않았을 텐데"라며 탄식한 것으로 알려진다.

삼국블레이드에서 곽가는 불을 이용해 공격하는 캐릭터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초월 스킬인 ‘회광반조의 계’을 보유하게 된다. 

초월 스킬인 ‘회광반조의 계’ 사용 시 일정 시간 피해 면역 효과가 된 다음 첫 일격으로 무적, 피해반사, 피해흡수 등과 같은 적의 보호 효과를 없애고, 넓게 퍼져 나가는 불꽃을 일으켜 광역 피해를 준다.

더불어 곽가와 가까운 대상일수록 공격이 중첩돼 높은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적에게 근접해서 스킬을 사용하면 효율이 크게 증가한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선 신규 PVP 컨텐츠인 금광쟁탈전도 추가된다. 금광쟁탈전은 경쟁을 통해 금화를 획득하는 컨텐츠로 금광을 차지한 시간만큼 보상을 획득하게 되는 컨텐츠로 오랫동안 차지할수록 많은 금화를 얻을 수 있어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연맹전 내 성 모의전 추가와 성장 난이도 개선 등을 통해 보다 원활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돼 뒤늦게라도 시작하는 신규 이용자나 복귀 이용자들도 빠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꾸준한 장수 초월 업데이트를 통해 이번에 추가된 곽가의 초월은 게임 내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것인지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