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자들의 골드 달성을 목표로 시청자들과 이터널 리턴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가는 소통 방송

[게임플] 금일(29일) 카카오게임즈와 님블뉴런의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이 '초보자 대탈출 방송'을 진행해 초심자들의 적응을 도왔다.

이번 방송은 김영일 캐스터와 멘토(황블린, 이비스)들이 초보자 '스칼렛점레'와 '이슬'의 리플레이를 보고 피드백을 전한 후 라이브로 다시금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스칼렛점레의 '혜진' 플레이를 감상했다. 이전 피드백으로 이동부 사용 방법과 아이템 빌드 그리고 교전 시 진입에서는 훨씬 좋아진 느낌이었다.

다만, 루트 동선, 스킬 적중률, 인벤토리 관리 등 전체적인 운영에선 여전히 많은 피드백이 필요해 보였다.

멘토들은 "혜진의 생존과 크게 연관된 이동부를 중·후반에 너무 쉽게 사용한다"며 "골드를 달성하기 위해선 스킬 피해로 적을 제압하는 혜진인 만큼 스킬 콤보를 매끄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습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이슬(방청객1)'의 영상을 시청했다. 매그너스를 선택한 이슬은 트렌드에 맞춰진 루트 설정과 파밍 방법을 선보였다.

피드백 전에는 정상적인 플레이를 펼치지 못한 이슬이 '곰'을 사냥할 때나 운석을 챙기는 플레이는 완벽하진 않아도 어느 정도 숙련자들의 사용하는 플레이를 유사하게 구현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아이템 빌드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가면서 멘토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방망이 매그너스의 경우 평타 사용이 주력인데, 스킬 공격 아이템인 '글레이셜 슈즈'와 '카바나'를 선택한 것. 

멘토들은 "오브젝트를 좋아해서 하이브리드 매그너스가 탄생한 것은 매우 신박하다"며 "이것을 어떤 빌드로 가야 교전에서 가능성이 생길까"고 어떤 피드백을 전해야 할 지 고민했다.

이슬은 "지난 방송에서 '카바나 좋다'고 가르침을 받았고 추천 루트에 치명 50% 루트가 있어서 해보니까 의외로 잘 맞았다"며 "아직 어떤 아이템이 좋은지 몰라서 그 부분에 피드백을 받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고민한 멘토들은 "본인은 평타형 매드너스 빌드를 원하지만 재능은 스킬 증폭이니 하나를 확실하게 고정시키고 숙련도 작업 등 성장 방법을 보다 깔끔하게 다듬어주면 좋겠다"고 결론을 내렸다.

피드백을들은 이슬은 이전보다 훨씬 더 좋은 플레이를 보였다. 분당 헌팅 수는 다소 아쉬웠지만, 처음 접하는 루트인 만큼 어느 타이밍에 강한지 모르기 때문에 조금 더 연습 시간을 가져야 할 거라고 전했다.

방송은 본 시청자들은 "초보자인데 도움이 많이 됐다", "초보자들이 어떻게 게임하는지 알 수 있었다", "꿀팁을 의외로 많이 알려주네" 등 앞으로의 방송과 출연자들의 성장을 기대했다.

이터널 리턴은 앞으로도 초보자를 위한 방송을 꾸준하게 진행해 초심자들의 플레이 진입장벽을 낮출 예정이다.

김영일 캐스터와 멘토들도 이 부분에서 확실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꿀팁과 정보를 가져와 공유하는 만큼 방송 횟수가 누적된다면 더 많은 초심자가 게임에 적응해 랭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거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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