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부터 창술사, 버서커, 마법사, 창기사 등 5종류의 캐릭터로 재미 선사한다

[게임플] 수퍼트리가 준비 중인 신작 MMORPG ‘드래곤블러드’가 사전예약을 이어가며 하반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드래곤블러드’는 엔씨소프트, NHN, 액토즈소프트, 아이덴티티모바일 등 출신의 핵심 인력들로 구성된 ‘수퍼트리’와 한국의 토종 게임 개발사 ‘넥스텐드’가 선보이는 액션 MMORPG이다.

MMORPG하면 필드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스토리를 진행하는 등 자유롭게 즐기는 재미와 함께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하거나 경쟁하는 등 여러 콘텐츠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재미가 떠오를 것이다.

그러면 결국 해당 요소들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이용자를 대신해서 게임 속 세상을 누비는 캐릭터다. 드래곤블러드엔 ‘암살자’, ‘창술사’, ‘광전사’, ‘마법사’, ‘창기사’ 등 총 5가지의 캐릭터가 존재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먼저 암살자의 경우, 재빠른 몸놀림으로 적진에 침투해 작전을 완벽하게 성공시키는 캐릭터로 바람도 가를 정도로 빠른 공격을 펼친다.

소개 영상에서 암살자는 이도류를 사용해 빠르게 적을 공격하며, 일직선으로 그어버리거나, 주변 적들을 띄우고, 밀쳐내는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해 제압하는 모습이 두드러진다. 또한, 인을 맺는 모습을 통해 다른 암살자 캐릭터와 차별점을 둔 것을 확실할 수 있어 새로운 플레이가 기대된다.

창술사는 기다란 창을 마치 몸의 일부인 것처럼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날렵한 몸놀림과 길이가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창으로 단숨에 적을 압도하는 캐릭터다.

전투하는 모습을 보면, 실제로 사용하는 무기가 창보단 낫에 가까운 듯한 느낌을 주나 이는 창을 단순히 찌르는 용도가 아닌 베기까지 더해 다양한 방식으로 적을 제압하는 연출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 예상된다.

특히, 넓은 범위를 360도 휘두르는 스킬이나 말을 불러내 돌아다니며 창을 휘둘러 다수의 적을 공격하는 능력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필드에서 몰이사냥을 할 때 유리해 보인다.

MMORPG하면 빼놓을 수 없는 무기 중 하나인 대검을 사용하는 캐릭터인 버서커는 큰 체구와 대검으로 인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고, 체중을 실은 묵직하고 강한 공격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거대한 체구에 맞게 높은 체력과 대검을 사용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기 적합해 PVP 콘텐츠에서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장에서 누구보다 앞에 서서 활약하고 싶다면 버서커를 추천한다.

이와 함께 거대한 창과 방패, 묵직한 갑옷을 착용해 누구보다도 단단할 것으로 보이는 창기사의 경우, 공격적인 모습을 지닌 버서커와 달리 방어에 좀 더 치중된 캐릭터다.

적진에 들어가 적들의 시선을 끌거나, 아군 주변에서 적들의 접근을 막아내는 등 탱커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추측돼 공격에 치중된 다른 캐릭터와는 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다른 직업들과 다르게 무기를 사용한 직접적인 전투보단 원소를 활용한 다양한 마법을 구사하는 마법사는 드래곤블러드에 존재하는 유일한 원거리 캐릭터다.

아울러 회복 능력도 보유하고 있어 적을 공격하면서 아군을 지원하는 능력까지 모두 보유하고 있어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라는 점으로 인해 만약 파티 사냥을 하거나 PVP 콘텐츠를 즐길 때 다양한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으리라 예상된다.

수퍼트리 관계자는 캐릭터와 관련해 “드래곤블러드는 개성 넘치는 5종의 캐릭터를 성장 시켜 각 캐릭터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고, 동시에 드래곤을 육성하는 재미를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며 “게임 서비스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이처럼 창술사, 창기사와 같이 다른 MMORPG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캐릭터도 존재한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새로운 재미를 기대되는 드래곤블러드는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사전예약만 해도 네이버뮤직앱 ‘바이브’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쉽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네이버 VIP 쿠폰’이 제공돼 많은 사람이 사전예약에 참여할 것으로 추측되기에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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