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2 사전예약 746만 참여... 정식 출시시 흥행 보장돼

[게임플] 엔씨소프트는 개발중인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가 오는 8월 26일 출시한다고 발표해 이용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모든 이용자는 26일부터 PC와 모바일에서 블소2를 즐길 수 있다. PC 버전은 엔씨의 크로스플레이 서비스 ‘퍼플’을 통해 실행하고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9일 종료한 블소2 사전예약에 746만 이용자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리니지2M의 사전예약자 수인 738만을 넘는 국내 최다 사전예약 기록이다.

블소2가 이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으며 사전예약 기록을 세운 이유로는 원작을 재미있게 플레이한 사람부터 지난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한 무기 변경에 따른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 공공을 활용한 오픈 월드의 재미가 전해진 것이 가장 크다.

이로 인해 현재 블소2는 정식 출시 이후 확실한 흥행이 보장된 게임인 만큼, 올해 국내 MMORPG 중에서 새로운 흥행을 이끌어낼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추측하고 있다.

한편, 정식 출시일 공개와 함께 블소 세계꽌을 만든 이차선, 드라마 킹덤의 원작 ‘신의 나라’를 제작한 양경일,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을 초청해 블소2의 세계관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 ‘트루: 뷰’를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은 블소2가 이전에 공개됐던 영상들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메인스토리에 대해 추측하면서 블소2 작업에 참여한 작가들과 이야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블소2의 세계관을 알아갈 수 있었다.

현재 스토리 작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차선 작가는 이번 블소2의 스토리는 주인공으로서 겪게 되는 에픽 스토리와 세계의 역사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가 스토리로 나눠져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경일 작가와 흑요석 작가가 그린 블소2 작화 일부 및 해당 작화와 관련된 스토리를 공개해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엔씨소프트는 지난 19일에 선보인 영상을 시작으로 블소2 출시 전까지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미 공개된 정보들도 적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이후 공개될 정보들은 기존 정보들을 좀 더 세부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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