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후속작 출시로 뮤 IP 팬들의 만족감 끌어올려 2020년 성장세 유지를 노리는 웹젠

[게임플] 웹젠의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2'가 사전예약 및 CBT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면서 게이머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뮤 아크엔젤2'는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의 정식 후속작으로 전작의 감성을 고스란히 게임에 담아냈으며 집단 육성 시스템 등의 차별화된 게임 콘텐츠를 추가하고 게임 편의성 측면도 강화했다.

특히, '뮤'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흑기사', '흑마법사', '요정'을 동시에 조작하며 전투에 임하는 집단 육성 시스템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중복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각 캐릭터 당 2개로 나뉘어지는 특성까지 더해져 총 50여 가지가 넘는 조합으로 자신만의 군단을 꾸릴 수 있다.

최근 공개된 사전예약 TVCF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흑기사, 흑마법사, 요정이 강력한 적의 대군에 맞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게임의 세계관은 이성을 잃은' 가이온'의 배신 그리고 깨어난 절망적인 존재 '마왕 쿤둔'의 침공을 용사들이 목숨을 걸고 맞서 승리한 뮤 IP의 역사로부터 시작된다.

이에 본인의 패배를 직감하고 인간의 삶의 터전을 파괴하는 방향으로 목적을 전환한 쿤둔을 저지하기 위해 싸우는 과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콘텐츠로는 길드, 보스, 던전, 관문 보스 등 원작의 구성과 비슷하다. 플레이 방식도 원작에서의 '편리하면서 재미있는 플레이 추구'라는 감성을 계승한 거로 보인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MU도우미 시스템을 통해 각종 콘텐츠를 자동으로 사냥하고 추가 입장, 반복 도전 등을 설정할 수 있다.

그래픽은 후속작인 만큼 원작보다 한층 더 상향된 기술력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세련된 그래픽의 뮤 시리즈를 즐기고 싶은 이용자들은 꽤 만족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웹젠은 뮤 아크엔젤2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사업 일정을 마무리 짓고 있으며 CBT 및 정식 출시 일정은 사업 일정에 맞춰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지난해 출시한 뮤 아크엔젤은 국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TOP 10의 자리에서 장기간 머물러 있을 정도로 많은 게이머들의 인기를 사로잡아 웹젠 성장에 크게 기여한 바 있는데, 웹젠이 빠른 후속작 출시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목적을 담은 뮤 아크엔젤2로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지난해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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