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7조 5,000억 원 돌파한 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으로 성장 가속화 기대돼'

[게임플]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이 금일(22일) 오후 2시 '다음게임'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터널 리턴은 최대 18명의 플레이어가 나만의 전략과 컨트롤을 겨루며 최후의 1인 혹은 1팀을 가리는 게임이다.

애니메이션 풍의 캐릭터 디자인과 게임 진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쿼터뷰 방식을 접목해 누구나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 자신의 실력을 성장 시켜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게임에서 이터널 리턴은 카카오 ID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스팀 플랫폼의 전 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글로벌 배틀 아레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여기에 전국 카카오게임즈 PC방에서 접속하면 현재까지 출시된 총 34종의 캐릭터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게임 코인 50% 추가 획득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다음게임 출시와 동시에 신곡 'Next Level(넥스트 레벨)'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SM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에스파'와 함께하는 '에스파의 특별한 축하 공연'도 관심이 집중된 상황인데, 이터널 리턴은 사전 예약자 대상으로 금일(22일) 오후 선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멀티 플랫폼 MMORPG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대흥행과 각종 신작 라인업 예고에 힘입어 금일(22일) 11시 45분 기준 주가 10만 원대, 시가총액 7조 5,000억 원을 돌파했다.

NH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성공으로 퍼블리싱 능력과 게임회사 투자 능력을 동시에 검증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 원을 제시하면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렇듯 남다른 성장세로 국내 대형 게임사 반열에 오르는 중인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이어 '이터널 리턴'이 그 기세에 힘을 실어줄 거로 보이는데, 이미 스팀 플랫폼으로 한차례 게임성을 인정받은 이터널 리턴이 카카오게임즈 마케팅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성장에 가속도를 붙여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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