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직원들 대상으로 2023년부터 부여된 주식 일부 행사 가능해

[게임플] 카카오게임즈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한다고 금일(19일) 발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애써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보상의 의미로, 정규직 재직자를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을 지급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이에 총 360명을 대상으로 1인당 각각 6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균등 부여한다. 행사가는 76,700원이고, 총 부여 주식 수는 216,000주이다.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받은 각 직원은 최소 2023년까지 근속해야 해당 주식의 일부를 행사할 수 있기에 지급된 모든 주식을 행사하기 위해선 적어도 4년 동안 근무할 필요가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지속 성장을 위해 같이 노력한 임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성과에 기여한 구성원들과는 결실을 나눌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말 출시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스포츠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 세나테크놀로지 인수 등을 통해 신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모바일 신작 ‘월드 플리퍼’의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온라인 게임 ‘이터널 리턴’의 다음게임 서비스 확장을 준비하는 등 하반기에도 기세를 이어 나가기 위해 다양하게 계획중인 카카오게임즈의 이후 행보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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