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 끝에 출시일 가시화된 블레이드&소울2 '엔씨의 새로운 효자 탄생할까?'

[게임플] 엔씨소프트가 멀티플랫폼 MMORPG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를 오는 8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소2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김택진 대표가 이전 쇼케이스에서 블소2의 액션을 'MMORPG에서 바라던 극도로 자연스러운 액션'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엔씨의 게임 개발 기술력과 노하우가 담긴 야심작이다.

이 게임은 전작과 달리 무기를 변경할 때마다 클래스가 변경돼 특정 콘텐츠, 상황에 따라 조금 더 유리한 무기를 사용하거나, 자신의 플레이스타일에 맞는 무기를 사용해 하나의 캐릭터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블소2는 지난 2월 온라인 쇼케이스 이후 꾸준히 공식 유튜브 및 커뮤니티를 통해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왔다.

금일 엔씨는 블소2 브랜드 페이지를 개편하면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블소2 출시와 연관된 3가지 키워드 '언베일링', '카운트다운', '피날레'로 해당 키워드 관련 영상들은 19일부터 출시 전까지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금일(19일)에 공개된 정보에서는 '비주얼 클립'과 '인게임 의상'을 감상할 수 있다. 2편의 비주얼 클립은 남녀 캐릭터의 외형과 무공, 무기 등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여기에 엔씨는 브랜드 페이지에 총 5종의 인게임 의상을 공개했다. 블소2에 등장하는 3개 종족(진, 곤, 린) 캐릭터가 성별에 따라 고유의 의상을 착용한 모습을 360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블소2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리얼리티 예능 '문파는 처음이라' 영상을 공개했다. 원작 '블소'의 이용자였던 슈퍼주니어 신동이 블소2의 문파장이 되어 문파를 키워나가는 과정을 담은 예능이다.

출시일이 가시화되면서 많은 이용자와 방송인들이 과금 모델과 콘텐츠를 분석하는 상황이다. 많은 이용자들이 문파원들을 미리 모집하고 어떤 콘텐츠를 즐길지 논의하는 모습도 속속 보이고 있다.

이처럼 온라인 쇼케이스 이후 많은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지속적으로 기대감을 높인 블소2. 출시가 임박한 만큼 리니지M과 리니지2M에 이어 엔씨의 새로운 효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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