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에서 마나 회복 가능한 '아이스 벌꿀술' 이벤트가 핵심

[게임플]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금일(14일) 안정성 강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먼저, 오딘은 이용자들의 지속 유입에 대비해 지난 9일, 4개의 ‘발두르’ 서버를 추가한데 이어 전보다 빠르게 게임에 접속해 즐길 수 있도록 대기열 현상을 해결했다. 

추가로 클래스간 공평한 플레이를 위해 ‘세인트’ 클래스에서 나타나던 ‘위그드라실의 축복’ 스킬 효과 판정을 개선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이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걸 최우선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안정성 강화 업데이트와 함께 이용자들의 플레이를 지원하고자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4일부터 21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출석 일수에 따라 ‘마을 의뢰’를 수행할 수 있는 ‘마을 의뢰서’를 선물해 추가 보상을 노리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8월 4일까지 게임 내 필드 전체에서 마나 회복이 가능한 ‘아이스 벌꿀술’을 획득할 수 있다. 매번 필드 사냥 시 마나가 부족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용자들이 많았기에 해당 이벤트로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용자분들이 게임 진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정성과 편의성 강화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짧은 기간 안에 최대한 이용자들이 불편했던 부분들을 최대한 풀어내 편의성을 높이고, 밸런스 조정이나 이벤트를 통해 안정성을 상승시킨 모습이 두드러진 오딘이 지속해서 이용자들을 만족시키며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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