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첫 업데이트로 보컬로이드 콜라보레이션 예고

[게임플] 가이아모바일의 신작 모바일 게임 '요철세계'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글로벌 양대 마켓에서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고 금일(13일) 밝혔다.

요철세계는 중국의 칠창사가 제작해 큰 인기를 얻었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게임이다. 전지전능한 창세신이 만든 요철세계를 배경으로 이 안에 있는 ‘요철 아레나’라는 대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모험과 전투를 다룬다.

빠른 템포의 전략 플레이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전투가 핵심 콘텐츠로, 캐릭터의 이동과 공격 또는 방어 명령을 하나로 묶어 진행하는 ‘액션&무브’ 방식을 채택하여 전투의 템포를 끌어올렸다.

특히, 참가자들의 행동 가능 지역을 5가지 색상의 타일로 구분해 다양한 색상의 행동 명령을 적절히 배합한 전략과 전술을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울러 PVP 콘텐츠 ‘워체스’에선 3인칭 시점으로 전장을 지휘할 수 있으며, 모든 참가자의 등급이 가장 높은 SSS로 동일하게 설정돼, 높은 등급 참가자의 전투 능력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략이 승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인형뽑기, 요트리스, 요델로 등 캐주얼한 미니 게임들이 다양하게 존재해 전투와는 또 다른 재미와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요철세계는 출시 1주일 후인 7월 20일 첫 업데이트를 실시해 버추얼 싱어인 하츠네 미쿠, 카가미네 린, 카가미네 렌, 메구리네 루카, KAITO, MEIKO로 구성된 6명의 신규 캐릭터가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요철세계의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는 현재 100만 명을 넘었으며, 금일부터 미국, 캐나다, 한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및 여러 동남아 국가들의 안드로이드 및 애플 앱스토어 마켓에서 글로벌 원빌드로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전예약자가 100만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해 사전예약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190,000 요철코인’과 ‘레퍼리160628 프로필 아이콘 1개’, ‘주황색 코스튬 1개’ ‘링크 마력 상자 4개’ 등 인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요철세계가 지난 6월 출시한 백야극광에 이어 새로운 전략 RPG로 출시되는 만큼, 어떤 전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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