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되어라!, 리니지M, 검은사막M 등 국내 대표작들 대형 업데이트로 분위기 전환 나서

[게임플] 오랜 기간 유저들의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모바일 게임들이 여름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준비에 한창이다.

올 여름도 어김없이 대형 콘텐츠 업데이트나 신규 캐릭터 등장 등을 앞세워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간단하게 살펴보면 게임빌의 대표작 '별이되어라!'는 신규 콘텐츠와 전투 시스템 개선에 초점을 맞췄으며,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M'은 신규 클래스 '사신'과 신규 영지 '엘모어'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검은사막 모바일, 카운터사이드, 세븐나이츠2 등 국내 대표 모바일 게임에서도 여름맞이 업데이트를 통해 분위기를 전환하는 상황.

게임업계 성수기라 불리는 '여름 시즌'인 만큼 올 여름도 각 게임사들이 야침차게 준비한 대형 업데이트로 게이머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별이되어라!', 유저 친화적 변화 담은 '쿨 서머 대규모 업데이트'

서비스 7주년을 넘긴 모바일 게임의 대표적 스테디셀러 RPG '별이되어라!'는 최근 '쿨 서머 대규모 업데이트'의 사전 예약에 돌입하며 뜨거운 여름을 예고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유저들이 다시 한번 모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 및 전투 시스템 개선에 중점은 맞춘 것이다. 

오랜 기간 서비스를 진행해 온 만큼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3월부터 유저들의 의견을 모으고 개발 방향성 공유와 관련 설문 조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소통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새롭게 도입되는 '모험 던전'은 콘텐츠를 클리어하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초반부 튜토리얼 개선과 성장 레벨에 따른 순차적인 콘텐츠 오픈도 진행해 신규 및 복귀 유저가 게임에 좀더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모험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신규 콘텐츠 '엘도라도'와 '요일 탐험', 신규 월드보스 '네메시스' 등을 선보이며 세컨드임팩트 영웅 3종도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유저 소통을 기반으로 지속적 게임성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는 '별이되어라!'가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역주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리니지M', 신규 클래스 및 콘텐츠 준비하며 서비스 4주년 준비 한창

인기 MMORPG '리니지M'은 서비스 4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스텝 포워드(Step 4ward)'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6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7일부터 본격적인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신규 클래스 '사신'의 등장이다. 

'사신'은 이름에 걸맞게 '학살'과 '선고'를 콘셉트로 한 4종의 주요 스킬을 사용해 강력한 공격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영지인 '엘모어'가 추가되며 레벨, 변신/마법인형 등 일부 콘텐츠가 제한되는 신서버 '그림리퍼'도 열린다.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유저들에게 5종의 TJ 쿠폰을 지급하며 더욱 빠르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 '검은사막 모바일', 여름 분위기 물씬 신규 클래스 커세어 등장 

'검은사막'은 신규 클래스 '커세어'를 선보이는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를 모바일, PC, 콘솔 플랫폼을 통해 동시에 진행했다. 

커세어는 해적 콘셉트의 여전사로 시원스럽고 밝은 배경 스토리와 유쾌한 플레이 스타일이 특징이다. 

물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인어 변신'으로 해일을 일으키거나 돌고래를 소환하는 기술 등을 사용해 여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유저들은 '커세어' 달성 레벨에 따라 해적 안대, 한정판 반려동물, 전용 엔트복 등 풍성한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몬스터 제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해적 주화'는 '커세어' 출시 기념 특별 상점을 통해 장인의 실타래, 차원의 조각, 토템 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출시 4년 차를 맞이하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인기몰이에 나설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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