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그래픽과 더빙 일품

[이미지 출처 -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플] 카카오게임즈의 상반기 기대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출시 하루 만에 구글매출 5위를 달성해 매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오딘은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로스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대규모 전쟁 등 다양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높은 수준의 그래픽 퀼리티로 만들어진 캐릭터와 배경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는 내내 말을 거는 NPC들의 대사가 모두 더빙돼 있어 많은 이용자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거기에 점프와 벽타기를 바탕으로 높은 곳에서 비행 탈것을 소환해 이동할 수 있는 점과 로딩없이 넓은 세계를 돌아다니는 심리스 월드 등 다양한 요소로 다른 MMORPG와 차별점을 둔 것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했다.

이처럼 다양한 요인들이 겹치면서 29일 정식 출시한 오딘은 당일 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자리를 손쉽게 차지했으며, 지금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5위까지 석권하며 매서운 기세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만약 오딘이 이와 같은 기세를 이어간다면 빠른 시일안에 리니지 형제의 자리를 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후 벌어질 구글 매출 순위 변화를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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