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MMORPG '리니지M'이 서비스 4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STEP 4WARD'의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사전 예약 중인 'STEP 4WARD'는 리니지M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로 오는 7월 7일부터 신규 콘텐츠를 대거 추가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클래스 '사신', 신규 영지 '엘모어', 신서버 '그림리퍼', TJ 쿠폰과 새로운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콘텐츠는 역시 신규 클래스 '사신'이었다. 사신은 '학살'과 '선고'를 콘셉트로 한 4종의 주요 스킬을 사용한다.

이용자는 대상의 움직임을 막고 주변 캐릭터와의 충돌을 무시해 돌진하는 '사이드 그랩', 대상을 기절시키고 확률적으로 사신이 소환되어 잃은 체력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입히는 '데스 스턴', 일정 범위 안에서 체력이 낮은 적을 감지해 자동으로 타겟을 지정하고 공격하는 '익스큐션', 넓은 범위에 있는 최대 5인의 NPC를 공격하는 '제노사이드' 등을 플레이할 수 있다.

'각성 켄라우헬', '국왕 에오딘', '신화 사신'으로 구성된 변신 형태는 암흑기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분위기의 모습을 보여줬다.

사신 클래스의 등장으로 이용자는 업데이트 이후 리니지 IP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신규 영지 '엘모어'를 즐길 수 있다.

광활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엘모어'에서는 '듀페리온', '욥니르', '그라디움' 등 신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고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된다.

신서버 '그림리퍼'는 일부 콘텐츠(레벨, 변신·마법인형, 상점 장비 등)가 제한되어 오픈된다. 이용자는 게임 내 재화(아데나)로 상점 장비 4종(빛나는 견갑 상자, 빛나는 티셔츠 상자, 스냅퍼의 반지 상자, 룸티스의 귀걸이 상자)을 각각 1일 1회 구매할 수 있다.

추가로 '경험치 합산권' 등으로 더욱 빠르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인 만큼 보다 원활한 육성 및 게임 플레이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리니지M은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이용자에게 5종(변신·인형 합성 재도전, 일반 장비 복구, 스페셜 상점 장비 복구, 룬 복구,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항아리)의 TJ 쿠폰을 지급한다.

아울러, 게임 플레이를 위한 TJ 쿠폰 추가 제공을 암시하는 이미지도 공개했고 오는 7월 2일 오후 8시에 방영될 4주년 특집 기념 방송 '수상한 개발실' 2부에서도 각종 혜택이 담긴 쿠폰을 지급할 전망이다.

아직 사신에 대한 소개 영상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해당 방송에서는 신규 클래스 '사신'과 신규 영지 '엘모어'에 대한 추가 정보를 보여주지 않을까 예상한다.

서비스 4주년을 넘어선 지금도 국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위를 수성하며 승승장구 장기 흥행세를 보여주는 리니지M.

그간 수많은 진기록들을 달성한 만큼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가 되는데, 과연 신규 콘텐츠와 편의성 개선으로 무장한 4주년 업데이트 'STEP 4WARD'가 리니지M 성장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