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 클래스, 엘모어 등 신큐 콘텐츠와 함께 기존 시스템 개선안도 적용되는 만큼 주목도 상승

[게임플] 엔씨소프트의 대표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이 출시 4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사할 계획이다.

'STEP 4WARD'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클래스, 신규 서버, 신규 영지, 클래스 체인지, 성장 지원 프로그램, TJ 쿠폰이 제공한다고 전해져 이용자들의 기대가 남다르다.

전체적인 업데이트 내용을 살펴보면 신규 클래스로는 '사신'이 등장한다. 어두운 분위기를 비뤄보아 암흑기사와 비슷한 콘셉트로 보일 수 있지만, 전용 무기부터 사용하는 변신과 스킬 모두 전혀 다른 형태일 거로 보인다.

사신은 아덴과 엘모어의 3차례 대전이 치러진 검붉은 산맥에서 썩지 못한 수많은 시체를 자상 언데드로 되살려낸 타락의 야욕을 막아낸 클래스다.

이에 따라 절망 속에서 태어난 어둠 그리고 빛이라고 불리며 죽은 자들의 전쟁 속에서 탄생한 엘모어의 수호성으로 거대한 낫을 사용한다고 전해져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가 어떻게 언데드의 침공으로부터 아덴 사람들을 지켜냈는지에 대해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으로 엔씨소프트는 오는 30일에 사신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신이 등장하면서 그 세계관 배경인 엘모어 영지도 함께 추가된다. 멸망 아래 새롭게 태어난 이 제국은 비탄의 동굴, 영광의 협곡, 침묵의 평원, 에스카로스 내성 1~3구역, 망자의 계단과 에오딘 성채로 구성되어 방대하면서도 새로운 재미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도 모든 이용자들이 같은 지점에서 시작할 수 있는 신규 서버가 빠지지 않았다. 신규 서버 '그림리퍼'에서 이용자들은 최대 85레벨까지 성장할 수 있다.

다만, 신규 서버인 만큼 전설 및 신화 변신, 마법인형(각성), 일부 상점 장비 및 성장 콘텐츠, 월드·마스터 콘텐츠를 이용할 수 없다. 

관련해서 엔씨소프트는 "안정적인 성장과 모험을 위해 이용자들의 육성 속도를 확인하면서 제한된 콘텐츠가 순차 오픈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기존 이용자들은 클래스 체인지를 통해 사신 클래스를 빠르게 즐길 수 있다. 지정된 기간 동안 현재 클래스를 사신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변경 시 일부 장비, 악세서리, 스킬, 숙련도 등은 각 클래스에 맞는 형태로 교체 가능하다.
여기에 성장 시스템 리뉴얼과 각종 혜택이 담긴 TJ 쿠폰을 제공해 모든 이용자들이 리니지M을 더욱더 수월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렇듯 새로운 콘텐츠와 기존 시스템 개선으로 한 걸음 더 성장을 꿈꾸는 리니지M. 아직까지 대부분의 내용들이 베일에 감춰진 만큼 그 궁금증이 나날이 증폭되고 있는데, 서비스 4년 차를 넘겨도 여전히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수성 중인 이 게임이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세워 어떤 진기록을 달성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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