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클래스 커세어부터 새로운 콘텐츠 공개에 관심 쏠려

[게임플] 펄어비스의 대표 온라인 RPG ‘검은사막’의 PC·모바일·콘솔 이용자를 위한 글로벌 온라인 행사 ‘2021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가 어느덧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021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는 지난해 6월 개최한 ‘하이델 연회 at home’과 12월 열린 ‘칼페온(ON) 연회’에 이은 세 번째 온라인 행사로 시작 전부터 공개될 신규 콘텐츠에 대해 이용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특히 작년 ‘하이델 연회‘에서 처음으로 검은사막 PC-모바일-콘솔 모든 플랫폼에서 동시 업데이트된 신규 클래스 ‘하사신’을, ‘칼페온 연회’에서 ‘노바’를 공개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던 만큼 이번 행사에서 공개될 새로운 클래스 ‘커세어’도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신규 클래스 커세어는 해적을 콘셉트로 하고 있는 클래스로 이번 여름 캠페인을 예고하는 영상 ‘Into the WAVES’를 통해 외형만 공개됐을 뿐, 어떤 스킬을 사용해 전투를 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이 증폭된 상태다.

이 밖에도 작년 칼페온 연회에서 최초 공개된 협동 던전 ‘아토락시온’과 같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신규 콘텐츠가 공개될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펄어비스는 글로벌 온라인 행사를 위해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터키어, 포르투갈어, 일본어, 중문, 태국어 총 9개 언어로 자막 및 동시통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연회 또한 8개 언어로 전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검은사막 테마음악을 글로벌 전통 악기로 연주하는 ‘월드 뮤직 프로젝트 공연’부터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검은사막 퀴즈쇼’, 화상채팅 프로그램 줌을 활용한 온라인 방청객 참여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준비 중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하이델/칼페온 연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한 이용자 중심의 운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으로 이용자들의 의견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고 게임에 빠르게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6일엔 19일 개최되는 ‘하이델 연회’를 앞두고 검은사막 IP의 새로운 물결이 온다는 내용의 ‘Into the WAVES’ 영상을 공개하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시작 전부터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린 하이델 연회는 지난해 진행했던 칼페온 연회와 동일하게 하나의 무대에서 시작해 플랫폼별로 무대를 나눠 소식을 전하는 방식을 선보이는 만큼, 이전 시청자 수 기록을 깨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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