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즐기면 보상을 얻는 '드릴군의 특별활동' 및 PVP 복수도 추가돼

[게임플]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이 대규모 던전 ‘지하 연구실’ 등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용자는 트릭스터M 공식 커뮤니티에 게시된 ‘업데이트 뉴스’를 통해 신규 던전 ‘지하 연구실’과 새로운 콘텐츠 ‘드릴군의 특별활동’, PVP북 개선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정보를 살펴보면, 지하 연구실은 지진으로 인해 새롭게 발견된 지하 동굴에 숨겨졌던 연구실이 드러났다는 설정을 지니고 있다.

연구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몬스터로 연구를 진행했는지 지상에서 볼 수 있었던 몬스터들의 변종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보스도 한 마리가 아니라는 것을 암시하는 문구도 확인 가능하다.

중심부에선 강력한 장비를 제작중이라는 말로 미뤄보면 해당 던전과 함께 신규 장비가 함께 추가된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이용자들의 도전 의식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시즌 패스 콘텐츠 ‘드릴군의 특별활동’이 추가된다. 이용자는 레벨업과 사냥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활동력’을 획득하면 드릴군이 드릴을 통해 채굴을 시작해 일정 깊이 이상을 채굴할 때마다 다양한 아이템을 얻는다.

PVP북 개선이 진행됨에 따라 다른 이용자와의 대결에서 패배하면 재화를 일정량 지불해 대상 근처로 순간이동하는 ‘복수 텔레포트’ 기능이 추가돼 언제든 공격자들을 찾아 복수하는 것이 가능해져 서로를 복수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트릭스터M 이용자는 6월 30일까지 몬스터를 사냥하고 얻은 상자를 개봉해 아이템을 획득하는 ‘사냥꾼의 보급박스를 찾아라’ 발굴과 사냥을 통해 얻은 코인으로 증표를 제작해 능력치를 높이는 ‘사천왕의 힘!’ 등 2종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장비 제작 시스템도 개편했다. 이용자는 아이템 제작에 실패할 경우 제작 재료 일부와 ‘도전권’을 받으며, 이를 모으면 이전에 제작을 도전했던 아이템을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아이템 제작이 좀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콘텐츠 추가와 기존 시스템 개편을 예고하며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트릭스터M이 다음 업데이트로 다시금 리니지 형제와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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