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찾기, 영상 세부 분석, 길드원 모집 등 MMORPG 플레이를 위한 각종 활동 분주

[게임플]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출시를 약 2주 정도 앞두면서 게이머들의 활동이 분주해지고 있다.

MMORPG는 장르 특성상 복잡하면서 방대한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사전에 각종 자료들을 미리 숙지해두면 큰 도움이 된다.

카카오게임즈도 이를 위해 버츄얼 쇼케이스와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클래스, 콘텐츠 종류, 세계관 등 다양한 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게이머들은 카카오게임즈가 제공한 자료를 보면서 어떤 클래스로 시작할 지, 어떤 대륙을 중점적으로 즐길지, 어떤 콘텐츠를 파고들지 고민하는 분위기다.

특히, 오픈월드라는 시스템을 접하지 못한 게이머들은 자칫 잘못하면 전혀 엉뚱한 루트로 빠져들어 당황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 질문들을 오픈월드 숙련자들에게 질문하고 있다.

여기에 각종 영상 자료를 심도있게 관찰해 카카오게임즈가 미처 전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분석해서 공유하는 게이머들도 종종 보였다.

MMORPG에서는 정보를 숙지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함께 즐길 사람을 찾는 것이다. 지인들과 함께 즐기는 케이스가 아니라면 게임이 론칭되기 전에 함께 즐길 파티원 혹은 길드원을 모집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딘을 기다리는 게이머들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공식 카페 길드 게시판에서의 모집 활동도 활발해진 상황. 레이드를 위한 길드, PvP를 위한 길드, 커뮤니티만을 위한 길드 등 다양한 목적을 담은 길드 중 마음에 드는 길드에 미리 가입하는 것도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관련해서 이용자들은 "다른 게임들처럼 월드 맵이 공개됐으면 좋겠다", "아이템에 대한 정보도 궁금하다", "전체적인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됐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정식 서비스 전까지 각종 이벤트를 열고 추가 정보를 공개할 거로 보여진다. 

2·3분기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카카오게임즈도 2021년 첫 신작인 만큼 많은 공을 들여 완성도를 높이고 전했는데, 과연 고퀄리티 그래픽을 보고 기대 중인 게이머들의 만족감을 확실하게 충족시켜줄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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