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핵심 장비인 드릴은 뽑기 시스템 없이 퀘스트 보상, 제작, 드랍으로 제공한다"
[게임플]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이 출시 일주일을 앞두고 '트레저 스팟' 콘텐츠 상세 정보를 공개해 게이머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엔씨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파고파도 컴퍼니 ep.4 영상을 통해 트레저 스팟 발견 방법, 트레저 스팟 등급 별 보상, 다우징 스팟의 특징, 다우징 스킬 사용법 등 '트레저 스팟' 콘텐츠에 대한 상세 내용을 전달했다.
가이드를 맡은 틈사원은 트레저 스팟이 어떤 것인지부터 알아본 후 트레저 스팟을 어떻게 발견할 수 있는지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트레저 스팟이란, 트릭스터M에서만 느낄 수 있는 드릴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지점으로 고급 트레저 스팟, 희귀 트레저 스팟, 영웅 트레저 스팟 총 3종류로 구분되어 있다.
등급이 다른 만큼 차등 보상이 주어진다. 트레저 스팟을 발굴하면 기본적으로 경험치와 겔더 그리고 트레저 스팟 박스를 얻을 수 있다.
트레저 스팟에서 획득한 박스를 개봉하면 다량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해당 박스도 일반 박스와 한정 박스로 구분되어 있는데, 대부분 영웅 제작 설계도, 희귀 제작 설계도, 각종 빛나는 강화석 등을 제공한다.
틈사원은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하르콘이다"고 강조했다. 신의 보석이라 불리는 하르콘은 트릭스터M만의 특별한 재화로 각 마을에 있는 하르콘 상인 NPC '레오나' 혹은 하르콘 교환소에서 '자양강장', '스타급 센스', '마력 회복' 등 리페어 가루, 공용 스킬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여기서 보다 강조된 것은 리페어 가루였다. 리페어 가루란, 장비의 내구도를 회복하는 용도로 자신의 아이템을 영구적으로 보존시키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재료인 만큼 이를 많이 보유하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트레저 스팟은 어떻게 찾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선 드릴에 있는 다우징 스킬을 통해 다우징 스팟을 발견하고 다우징 스팟에서 발굴을 하면 확률적으로 발견할 수 있다.
트레저 스팟을 발견하면 일정 시간 동안 첫 발견자만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으며, 이 시간이 지나면 다른 유저들도 발굴할 수 있기에 먼저 발견했다면 빠르게 트레저 스팟 박스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다우징 스팟은 오로지 다우징 스팟을 발견한 플레이어만 볼 수 있다. 공유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제작 관련 키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는 발견자 소유의 땅이므로 일정 시간까지는 안심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추가로 트레저 스팟을 제일 먼저 최초로 발견한 모험가는 앞서 언급한 특정 시간 동안에는 무적 버프 효과를 얻어 발굴에만 집중할 수 있다.
희귀 등급 이상 드릴에는 모두 다우징 스킬이 존재하는데, 고급 드릴 중에서는 '제트펌프 드릴', '백 드릴', '포푸릴 드릴', '클리너 드릴'만이 다우징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희귀 등급 이상 드릴이 없는 모험가들은 4종의 드릴 중 하나부터 얻을 필요가 있다.
다우징 스킬을 성장시키면 생성 스팟 수가 늘어나고 발굴 횟수도 늘어난다. 발굴에는 쿨타임도 존재하기 때문에 틈사원은 사용할 수 있을 때 바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했다.
드릴은 퀘스트 보상, 제작, 드랍으로 얻을 수 있다. 틈사원은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뽑기는 존재하지 않고 모두 게임에서 얻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가이드를 본 게이머들은 "드디어 일주일 남았다", "PK 부분에서도 설명을 듣고 싶다", "드릴 뽑기가 없으니까 제작도 확률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늦어진 만큼 완성도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엔씨는 오는 5월 20일 00시에 트릭스터M을 출시한다. 이용자는 5월 18일 낮 12시부터 모바일과 엔씨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에서 사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 넷마블의 제2의 나라와 함께 2021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트릭스터M.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출시일을 과감하게 연기한 이 게임이 어떤 모습으로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