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하루 만에 100만, 7일 만에 200만 돌파 '2분기 신작 경쟁 좋은 성과 거둘까?'

[게임플]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사전 예약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순탄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4월 28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오딘은 하루 만에 100만 명의 예약자가 몰렸고 약 1주일 정도 지난 현재 200만 명 이상 돌파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 오딘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으로 블레이드 개발을 총괄한 김재영 대표, 삼국블레이드의 이한순 PD, 마비노기 영웅전의 김범 AD가 참여한다는 소식을 전해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 게임은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거대한 대륙을 그대로 구현한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를 구현했다.

게이머들의 시선이 주목된 요소는 단연 '그래픽'이었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4 기반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그래픽 기술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실제 인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본 게이머들의 반응도 "콘솔 게임인 줄 알았다", "모바일 게임 맞아?", "디테일이 제대로 살아있다", "모험할 맛이 날 거 같은 게임이다" 등 오딘의 그래픽 기술에 감탄을 표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 예약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게임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한정판 악세서리와 인게임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가로 카카오톡과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해 카카오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한 이용자들은 한정판 '만찢남' 이모티콘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 공동체와 제휴의 일환으로 카카오 T 앱 첫 로딩 화면과 탑승 중 화면 등 다양한 위치에 게임 캐릭터 및 로고가 등장하는 '오딘 패키지' 광고를 진행한다.

여기에 카카오페이지 내에 '오딘 작품관'을 열어 오딘과 관련된 다채로운 영상을 카카오페이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렇듯 사전 예약자 200만 명을 모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

엔씨소프트의 트릭스터M, 넷마블의 제2의 나라 등 여타 기대작들도 비슷한 시기에 출시하는 만큼 시장에서의 경쟁이 매우 치열할 거로 예상되는데, 과연 압도적인 그래픽 기술로 무장한 오딘이 2분기 경쟁 속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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