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과 홍진호, 게스트가 함께하는 첫 방송 7일 공개

[게임플] 넷마블이 상반기 기대작으로 개발중인 모바일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나라) 웹예능을 제작한 뒤, 유튜브 채널 'tvN D'를 통해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6월 출시를 앞둔 신작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가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은 2016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변화를 이끈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들의 작품으로,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지브리의 철학이 담긴 세계관이 모바일 게임으로 펼쳐진다.

이번에 공개될 웹예능은 딘딘과 홍진호가 '제2의 나라' MD로써 게임에 대해 알아가고, 라이브 커머스를 함께할 동료를 구하는 등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과정을 총 3화로 담아냈다. 

또한 에이핑크 오하영, 오현민, 슬리피, 하준수, 빅톤이 게스트로 등장한다고 밝혀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태로 금일(4일) 예고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영상은 5월 6일 오후 7시부터 시청 가능하다.

넷마블이 이번에 이러한 기획을 하게된 이유는 웹예능을 통해 제2의 나라의 출시를 앞두고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판매자와 소통하고 쇼핑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게임을 알리기 위함이다.

한편, 제2의 나라는 현재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참여자 모두에게 이마젠 '우왕', ‘신남 후냐’ 게임 이모티콘 등의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등 여러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넷마블이 이전에 선보였던 TV광고에 이어 웹예능을 통해 본격적으로 제2의 나라 알리기에 나서며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인 만큼, 6월 글로벌 정식 출시 이후 제2의 나라가 넷마블의 상반기 첫 신작으로 흥행을 이끌어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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