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 530억 원, 영업이익 71억 원, 당기순이익 82억 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일괄 상승'

[게임플] 금일(22일) 조이시티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1년 1분기 매출 53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기록으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71억 원, 당기순이익은 44% 증가한 82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 분기 대비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 31%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조이시티 관계자는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탄탄한 매출에 더해 기존 서비스 중인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들의 실적이 꾸준히 상승한 영향이다"고 설명했다.

올해 조이시티는 개발 자회사 모히또게임즈를 통해 '프로젝트 NEO'와 '프로젝트 M'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프로젝트 NEO'는 2D 미소녀 캐릭터를 SLG에, '프로젝트 M'은 미소녀 캐릭터를 전형적인 수집형 RPG로 소화한 게임인 만큼 많은 서브컬처 게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해서 조이시티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M을 비롯한 다양한 신작 라인업과 자회사 로드비웹툰을 통한 사업다각화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이시티는 2020년 모바일 MMORPG '블레스 모바일'을 포함한 다수의 작품들로 국내 게임 시장의 다크호스로 성장했다.

증권가에서도 다른 게임사가 도전하지 않는 SLG 장르에서의 노하우가 탄탄하게 쌓인 만큼 남다른 성장동력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프로젝트 NEO의 경우 투박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SLG에 서브컬쳐 개념을 감미한 만큼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거라 예상되는데, 과연 조이시티가 2021년 두 개의 신작으로 지난해보다 더 큰 성장을 노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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