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마스터 던전 '고대의 섬', 신규 무기 강화 시스템 '신성 부여' 등으로 재미 높여

[게임플]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이 신규 업데이트 ‘크로니클 V. 안타라스의 포효’를 21일 게임 내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여겨볼 부분은 바로 첫번째 마스터 던전 ‘고대의 섬’이다. 마스터 던전은 가장 최근에 추가된 안타라스 서버를 제외한 모든 서버의 이용자들이 하나의 공간에서 협력 및 경쟁을 벌이는 콘텐츠다.

고대의 섬은 크게 ‘남부 맹독의 습지’, ‘동부 고대의 숲’, ‘서부 유적터’, ‘북부 동력보관소’, ‘쿠스토르의 제어실’ 등 5개 지역으로 이뤄져 있다. 남부-동부-서부-북부 순서대로 난이도가 점차 높아지며, 혼자서도 처치 가능한 보스 ‘창조된 아낙사’가 일반 몬스터로 위장하고 있다.

특히, 고대의 섬 중심부인 ‘쿠스토르의 제어실’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보스 몬스터 ‘쿠스토르’와 승부를 겨룰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신화 등급 ‘안타라스’ 등 신규 아가시온와 새로운 장비가 추가됐다. 이와 함께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 ‘신성 부여’ 시스템도 선보였다.

신성 부여는 영웅 등급 이상 무기에 기본 공격 및 스킬 적중 시 추가 효과를 주는 옵션을 부여한다. 최대 5단계까지 강화가 가능하며 단계가 높아질 때마다 스킬 발동 확률이 증가해 전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리니지2M에 접속하면 ‘TJ’s 쿠폰’ 7종(클래스, 장비 복구, 유료 장비 복구, 아가시온, 아가시온 카드 변경, 클래스 카드 변경, 마스터)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또한 21일부터 5월 12일까지 다이아 상점에서 ‘황금빛 고대 성장 상자’를 421 아데나로 구입해 사용하면 레벨에 따라 신탁서를 받고 신탁 완료 시마다 보상 획득이 가능한 ‘황금빛 고대 성장 상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21일부터 5월 4일까지 안타라스 원정대의 보물상자, 버프 시스터즈 레아, 터져라 황금빛 왕대박, 위대한 단합 및 혈명, 고대 신탁 의뢰, 고대의 증표, 네크로폴리스의 비밀 등 다양한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가 동시에 열려 많은 게이머들의 이목이 쏠렸다.

이처럼 첫 마스터 던전 ‘고대의 섬’을 비롯해 신규 아가시온, 장비와 함께 신규 성장 시스템 신성 부여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 리니지2M이 다시금 빼앗긴 왕좌를 되찾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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