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삼성동에 옥외광고 설치...14일 쇼케이스 및 사전예약 실시 예정

[게임플] 쇼케이스와 사전예약을 앞두고 있는 넷마블의 모바일 RPG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이하 제2의 나라)’가 서울 삼성동 케이팝 스퀘어와 현대백화점 Hwall에 옥외광고를 설치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옥외광고는 ‘제2의 나라’ 캐릭터들이 서울 도심에서 평화롭게 쉬고 있는 것처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게임 속 거대 고양이 '우다닥'은 케이팝 스퀘어 광고판 크기에 맞춰 약 80m 크기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코엑스 SM타운 외벽에 설치된 케이팝 스퀘어 광고판은 규모는 가로 81m, 세로 20m 크기로 전체 면적 약 1620㎡(490평) 수준이며, 현대백화점 H-wall은 가로 37m, 세로 36m 크기다. 

옥외광고판이 걸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 부근의 일일 유동 인구는 10만명 이상으로 추정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장소다.

넷마블 심병희 마케팅실장은 "’제2의 나라’는 지브리의 감성과 철학이 담긴 세계관, 한 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같은 비주얼이 특장점으로, 이를 압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상반기 출시 예정인 ’제2의 나라’는 2016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변화를 이끈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들의 작품으로,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새로운 스토리와 지브리의 철학이 담긴 세계관을 모바일에 담아냈다.

특히, 이 게임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카툰렌더링의 3D 그래픽과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원작의 감성을 강조해 흥행을 이끌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넷마블은 4월 14일 제2의 나라 사전등록과 함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해 게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미디어 쇼케이스는 유튜브 채널 '넷마블TV',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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