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키리, 아크 엔젤, 키메라, 드래곤 나이트 등 원작 속 특징을 잘 살려낸 몬스터들의 모습 인상적

[게임플] 컴투스의 대표 IP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후속작인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이 오는 29일 출시일을 확정하면서 원작 팬들과 게이머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백년전쟁은 서머너즈 워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 중인 실시간 대전 게임이다. 서머너즈 워의 강력한 IP 파워에 특유의 전략성을 살린 빠른 템포의 실시간 전투로 재구성한 만큼 지난 11월에 진행한 글로벌 테스트에서 큰 호평을 얻었다.

게이머들의 관심사는 단연 몬스터에 초점이 맞춰졌다. 서머너즈 워 IP에는 1000종이 넘을 만큼 다양한 몬스터가 존재한다.

대표적인 몬스터로는 아르타미엘(아크 엔젤), 카밀라(발키리), 라칸(키메라), 랙돌(드래곤 나이트), 루쉔(조커) 등이 있다.

백년전쟁은 원작에서 활약했던 몬스터들의 특징을 잘 살려낸 모습이다. 발키리의 경우 (물)발키리였던 '카밀라'만 공개된 상황. 원작처럼 속성 별로 몬스터가 존재해 (불)발키리인 '바네사' 등 같은 종류의 다른 몬스터도 함께 추가될 지 기대가 된다.

서머너즈 워 IP에서 가장 대표적인 몬스터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아르타미엘이 눈에 띈다. 빛속성 방어형인 아르타미엘 아군을 회복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주요 시킬인 '천상의 검'은 적을 공격해 이로운 효과를 모두 제거하는 강력한 능력을 지니는 동시에,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을 회복시키는 만큼 든든한 서포터로 활약할 전망이다.

앞서 언급된 카밀라는 기본 스킬 외에 패시브 스킬을 추가로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같은 열의 안군이 적의 스킬을 치명타로 맞으면 감소시키고 체력을 회복시키는 만큼 공/수 안정성에선 가장 뛰어난 효율을 보여줄 거로 예상된다.

라칸은 탱커 역할을 담당한다. 불 속성 체력형 몬스터인 라칸은 자신의 최대 체력이 높을수록 피해량이 증가하면서 '야수의 도약'으로 공격력 강화와 면역 효과가 부여되는 만큼 상대하는 입장에서 굉장히 까다로운 존재가 될 것이다.

랙돌은 전형적인 딜러 몬스터다. CBT에서 인기 투표 1위를 차지한 어둠 속성 공격형 몬스터인 랙돌은 마지막으로 스킬을 사용한 적에게 표식을 남기는 '용의 분노'라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대상이 스킬을 사용할 경우 같은 열에 배치된 아군과 함께 피해를 받으므로 전략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기본 공격력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CBT에서 메인 딜러로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 정식 서비스에서도 이 능력이 그대로 유지돼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백년전쟁 커뮤니티 운영을 맡은 GM 릴리안은 정식 서비스에 앞서 이러한 몬스터 정보를 순차적으로 제공해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하나씩 해소시킬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사전 예약자 수 500만 명 돌파를 통해 백년전쟁에 대한 전 세계 게임팬들의 기대감을 다시금 확인하게 됐다"라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출시 시점까지 완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같은 게임으로 만들어갈 것이다"라고 밝힌 만큼 4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MMORPG 장르가 활개치는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실시간 대전 장르의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국내 못지 않게 많은 기대감을 비추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승승장구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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