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광고와 종족 정보 영상 최초 공개 "출시일 임박 기대감 솔솔'

[게임플]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가 오는 4월 22일 사전 캐릭터 생성을 예고했다.

이용자는 4월 22일부터 블소2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블소2에서 플레이할 캐릭터의 종족과 성별, 캐릭터명을 선점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선점한 캐릭터명은 전 서버에서 중복 없이, 유일한 닉네임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블소2는 사전 캐릭터 이벤트 컨셉에 맞춰 제작한 신규 광고 '이름을 건 전투'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다양한 닉네임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블소2의 메인 컨텐츠인 '문파'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담았다.

아울러, 엔씨는 블소2의 주요 종족인 진족, 곤족, 린족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진족은 지예와 노력의 상징인 현무의 기운을 타고났으며, 어느 종족보다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녔다고 알려졌다.

곤족은 고대용의 후손이다. 어느 종족보다 용맹하며 대지를 뜻하는 곤이라는 이름처럼 단단하면서 든든한 동료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린족은 전설의 동물인 기릭의 힘을 이어받아 큰 귀와 꼬리를 가졌다. 귀여운 외모로 원작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이 종족은 태생적으로 뛰어난 오감을 가져 다른 종족에 비해 질긴 생존력이 강점이다.

엔씨는 앞으로도 무기 등의 정보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블소2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법종이 어떤 방식으로 다뤄지는지가 최대 관심 포인트로 자리를 잡았다.

한편, 이용자들은 트릭스터M의 오픈일자 연기로 블소2도 이에 영향을 받아 연기될 것을 다소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엔씨 입장에서도 신뢰도를 지키기 위해선 지난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발표한 5월에는 블소2를 출시해야 할 거로 보이는데, 과연 엔씨의 야심작 블소2가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 리니지 모바일 형제에 이어 새로운 캐시카우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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