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진 제외 개발, 비개발직군부터 신입사원까지 모두 인상될 예정

[게임플] 최근 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정보를 공개하며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끈 국내 개발사 플린트가 업계 경쟁력 강화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연봉을 1,000만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플린트는 2014년 첫 모바일 게임 ‘별이되어라!’를 개발해 개성 있는 그림체와 게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며 7년 동안 꾸준히 개발을 이어온 게임사다.

이번 연봉인상은 그간 수년에 걸친 ‘별이되어라!’와 후속작 ‘별이되어라2’의 개발과 서비스에 전념한 개발 및 비개발직군의 노고에 보상함과 동시에 기존 인력들을 유지하고 우수인재를 확보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로 인해 높은 서비스를 유지하고 IP 강화를 위한 인재확보의 일환으로 신입사원의 연봉도 함께 인상함에 따라 신입사원들로부터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임원진의 경우 더 나은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책임과 향후 성과에 대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연봉인상에서 제외됐다.

플린트는 연봉인상 발표 이전에도 대표작인 ‘별이되어라!’가 국내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얻을 때마다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을 제공한 바 있다.

이에 회사 측은 전과 동일하게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해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방침이며, 올해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별이되어라2’의 완성도를 높이고 게임 본연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플린트 김영모 대표는 “플린트는 앞으로도 건강한 근무 문화 조성에 주력하고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처럼 신작과 함께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나선 플린트의 연봉인상은 오는 4월부터 적용되며, 순차적으로 세계관부터 개발사 특유의 느낌이 묻어나는 그림체를 지닌 후속작 ‘별이되어라2’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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