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패드, 코스터 등 각종 굿즈의 새로운 이용 방법 제시하면서 구매 욕구 상승시켜

[게임플] 시프트업이 자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프트업 스토어 홈쇼핑'으로 독특한 굿즈 판매 방식을 선보였다.

이번 홈쇼핑도 그간 시프트업 영상을 맡아온 '조'직원이 맡았다. 조직원은 시프트업 대표 IP '데스티니 차일드' 캐릭터가 그려진 가죽 코스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화면 위에 채팅창도 재미 포인트였다. 직접적인 설명도 귀에 쏙쏙 들어왔지만, 채팅을 통한 간접적인 홍보는 시각적인 효과로 작용해 상품을 더욱더 이해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조직원은 티타임에 주로 사용하는 코스터를 딱지 치기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해 웃음을 터뜨렸다. 자료 화면으로 시프트업 직원들이 코스터를 이용해 딱지 치기를 하는 모습까지 보여 재미가 증폭됐다.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은 '마우스패드'였다. 최근 자사의 대표 IP 캐릭터가 그려진 마우스 패드를 제작해 이용자들에게 판매하거나 이벤트 보상으로 지급하는 게임사가 많이 보이고 있다.

시프트업에 홈쇼핑으로 선보인 마우스 패드는 데스티니 차일드 마우스 패드와 패뷸러스 플러스 데스크 패드 그리고 평화의 데프티스 입체 마우스 패드 총 3종류였다.

이번에도 독특한 이용 방법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스크 패드는 요가 매트를 대신해 운동용으로 사용됐으며, 입체 마우스 패드는 목 마사지용으로 사용하는 모습은 뜨거운 반응과 웃음을 야기했다.

현재 판매 중인 상품과 함께 앞으로 출시될 상품도 공개됐다.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굿즈인 '비누'가 출시될 예정인데, 지난 상품에서의 아쉬운 부분들을 보완해 4월 말 출시하는 만큼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다음 상품은 카두케우스 카드 케이스였다. 카드 3장과 메인 주머니로 이뤄진 카드 케이스 겉면에는 데스티니 차일드 캐릭터 SD 버전과 로고가 새겨져 팬들의 소비 욕구를 자극했다.

조직원은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하는 '시프트업 스토어 쿠폰'까지 잊지 않고 설명하면서 상품 소개를 마쳤다.

홈쇼핑 영상을 본 이용자들은 "카두케우스 카드 케이스 디자인 잘 뽑혔다", "비누 너무 기대된다", "마우스 패드 가지고 싶다" 등 굿즈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현재 시프트업은 프로젝트 니케, 프로젝트 이브 등 다양한 신작을 개발 중이다. 해당 신작들이 출시된다면 데스티니 차일드 IP 외에 더 많은 IP의 굿즈들이 홈쇼핑에 등장하고 스토어에 출시될 전망이다.

댓글에서도 프로젝트 니케의 출시일을 묻는 게이머가 속속 보이는 상황. 각종 영상들을 통해 이용자와 소통하면서 발전해 나가는 시프트업이 올해 어떤 행보를 보여줄 것인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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