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의 2021년 첫 신작 '미궁 속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라그나로크의 재미 기대돼'

[게임플] 그라비티가 3월 3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한 모바일 RPG '라그나로크: 라비린스'가 주목받고 있다.

라그나로크: 라비린스는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해 만든 모바일 RPG다. 이 게임은 라그나로크 만의 감성을 담은 콘텐츠에 미로 콘셉트를 더해 미로 속을 탐험해 나가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 세계관은 신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1,000년 동안 이어진 거짓 평화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주인공은 평화의 균형이 무너져 내리는 이상 징우를 감지하기 시작하고 평화의 기운이 분열되면서 세계의 평화를 지탱하고 있다는 '이미르의 조각'에 대한 전설이 주인공들을 중심으로 퍼져나간다.

주인공들은 '이미르의 조각'의 본질을 망각한 채 하나, 둘 자신만의 목적, 그 정체와 부를 찾아 그 조각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미드가르드 대륙을 무너뜨리려는 괴물들에 의해 '미궁'으로 유인당하게 되고 그곳에서 빠져나가지 못한 채 '이미르의 조각'과 '기억'마져 빼앗겨 버린다.

시간이 흘러 '평화'라는 단어는 없어졌고 주인공들도 사라졌으며 혼돈의 시간은 이어졌다. 과거 이미르의 심장을 기초로 하여 비공정 엔진을 고안했던 천재 과학자' 바르문트'의 루손 'Z'는 '평화의 기운'을 회복하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시간 이동 장치'와 '쉐어 바이스'를 개발했다.

시간 여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들을 뒤로 하고 과거 '평화의 기운'을 지키기 위해 '이미르의 조각'을 찾아 나서넌 주인공들을 찾아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다는 것이 이 게임의 기본 루트라 볼 수 있다.

콘텐츠로는 라비린스 모험, 전투 모드, 모험 지역 등이 존재한다. 라비린스 모험을 통해 귀여운 몬스터와 캐릭터 그리고 새로운 이미지의 라비린스 던전 캐릭터를 꾸밀 수 있으며, 필드에서 친구들과 함께 몬스터를 물리치고 캐릭터를 육성하는 전투를 만끽할 수 있다.

전투 콘텐츠로는 여러 이용자들과 함께 즐기는 라비린스 던전, 보스 레이드가 PVE 콘텐츠를 이루고 각종 난전과 대전 등 PVP 모드도 있으니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모험 지역에선 라그나로크의 마스코트 '포링' 등을 만날 수 있다. 프론테라와 지하수로 그리고 페이욘 숲 속에서 마주쳤던 포링과 스포아 그리고 도둑벌레 외에도 친근한 몬스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라그나로크: 라비린스의 전투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기반 클래스의 캐릭터로 조합해 캐주얼하면서, 세부적인 조작이 필요한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필드에서는 자동으로 전투가 진행되지만, MVP와 보스 몬스터를 물리치고 보다 많은 보상을 얻기 위해서는 직접 조작이 다소 필요하다.

캐릭터는 검사, 법사, 도둑, 궁수로 나눠진다. 각 직업들은 총 2종의 4차 직업까지 전직할 수 있으므로 라그나로크를 즐겼던 이용자들의 경우 과거의 경험을 떠올리면서 캐릭터를 고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앞서 그라비티는 2020년에 라그나로크: 라비린스를 동남아 지역 5개국에 먼저 선보였다. 출시 후 태국 지역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최고 7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론칭 및 사전예약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라그나로크: 라비린스는 2021년 첫 국내 출시 타이틀인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기다려주신 유저분들을 위해 다양한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며 "국내 출시는 3월 23일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라 전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출시된 라그나로크 IP 시리즈. 지난해 라그나로크 오리진(이하 오리진)이 그라비티의 역대 최대 연간 실적을 안겨다 줬는데, 라그나로크: 라비린스도 오리진과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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