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형, 마법형, 원거리형, 매력형 총 4종으로 각 타입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 구현

[게임플]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 출시일이 점점 다가오면서 게이머들은 어떤 캐릭터를 선택할 지 고민하는 모습이다.

트릭스터M의 캐릭터는 각각 근거리형, 마법형, 원거리형, 매력형 타입으로 구분된다. 이때 매력형이 가장 생소한 단어일 수 있는데, 다른 캐릭터에게 버프를 지원하거나 소환물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방식의 캐릭터들을 일컫는다.

먼저 근거리 타입에는 '닉키(격투가)'와 '니아(복서)'가 있다. 승리의 여신과 함께 하는 무패의 검투나 닉키는 강력한 체력을 앞세워 최전방에 돌진하는 든든한 방패 역할을 할 수 있다.

니아는 높은 공격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약점을 파악해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전형적인 근접형 딜러라고 볼 수 있다. 패비스 스킬인 '나비처럼 벌처럼'은 적의 공격을 회피하면 일시적으로 공격속도가 증가하는 만큼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마법형은 '소울(주술사)'와 '미코(사서)'가 있다. 피의 인도에 따라 운명을 쫒게 된 주술사 소울은 폭발적인 마법 공격과 대상 침묵으로  적을 단숨에 제압하는 특징을 가졌다.

미코의 경우 지식의 보고 자체가 된 정령술사로 공격에 특화된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본인과 아군에게 회복 능력 및 보호막 등의 버프를 제공해 전투 능력을 강화시키는 서포터형 마법 캐릭터라 볼 수 있다.

어느 MMORPG에서나 서포터 캐릭터들은 파티에서 환영받는 만큼 미코도 트릭스터M에서 고난도 콘텐츠를 파티 플레이로 즐길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핵심 캐릭터가 될 거로 예상된다. 
다음은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원거리형으로 '레오(엔지니어)'와 '로니(고고학자)'가 있다.

레오는 기계를 다루는 공학자로 적의 명중률과 무기 대미지를 감소시키거나 시야를 차단하는 등 각종 디버프를 부여한 후 원거리에서 공격을 퍼붓는 운용을 사용한다.

트레저 헌터인 로니는 긴 사거리가 장점인 만큼 적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트릭스터M에서 가장 높은 공격 포텐셜과 회피율을 보유했기 때문에 파티의 메인 딜러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매력형에는 '홀든(자산가)'와 '제니(크리에이터)'가 있다. 다소 생소한 개념인 자산가 홀든은 상황에 맞는 소환수를 활용해 높은 버프량과 공격력으로 전투를 이끄는 캐릭터다.

주요 스킬로는 겔더 파편을 던져 대상에게 대미지를 주는 '겔더 던지기'와 일정 확률 적을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드는 '끈질긴 용병'이 있다. 이때 패비스 '체력 훈련'을 통해 소환수들의 최대 생명력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이 패시브를 잘 활용한다면 보다 오래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슈퍼모델 제니는 아이돌 콘셉트의 캐릭터다. 마력이 담긴 설치형 소환물을 활용해 대상에게 지속적인 마법 대미지를 입히는 다채로운 전투가 이 캐릭터의 매력이라 볼 수 있다.

이렇듯 트릭스터M은 다양한 게이머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서로 다른 개성이 담긴 캐릭터들을 구현했다. 

MMORPG 특성상 성능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캐릭터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선 정보들을 잘 확인해서 캐릭터를 선택한다면 보다 재미있는 까발라 섬 모험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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