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최근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가 시즌 2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스마일게이트가 게임업계 사이에서 이어지고 있는 연봉 인상에 동참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5일 사내 공지를 통해 직원들의 연봉을 평균 800만 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봉 인상은 개발과 비개발 부문 모든 직원이 포함됐으며, 핵심 개발 조직의 경우 더 높은 연봉 인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가 다른 게임사들과 함께 올해 연봉 인상을 결정하게 된 이유로 다른 게임사들과 동일하게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업무 효율을 증대 시키면서 이후 신입 및 경력직 등에서 인재 확보 경쟁에 밀리지 않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로스트아크가 지난해 공개했던 2021년 로드맵대로 군단장 레이드 및 신규 클래스 등의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하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현재 전 서버에 대기열이 걸릴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으로 시기 또한 적절하다.

이처럼 스마일게이트가 이번 연봉 인상을 필두로 로스트아크 뿐만 아니라 에픽세븐, 크로스파이어, 소울워커 등 다른 대표 게임들도 성공적으로 흥행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june@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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