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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패치분석] 전반적인 밸런스 조정 이뤄진 11.5 패치 핵심은?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우디르와 세라핀의 여전한 활약 예상돼
정준혁 기자 | 승인 2021.03.03 17:44

[게임플] 라이엇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대표 게임 ‘리그오브레전드’가 다양한 챔피언 및 아이템의 밸런스 조정을 진행한 11.5 패치를 3일 도입했다.

이번 11.5 패치에선 밸런스가 크게 조정되는 챔피언 없이 대회나 일반 게임에서 자주 사용되는 챔피언들의 성능을 낮추고, 어디서든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챔피언들의 성능을 조금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패치를 통해 크게 하향되면서 단숨에 비주류 챔피언으로 떨어진 사미라는 레벨당 공격력 증가량을 높이고, Q 스킬 ‘천부적 재능’의 피해량 계수를 레벨이 높아질 때마다 상승하도록 변경해 후반 위력을 증가시켰으나, 아직까지 사용할 이유가 적어 보인다.

사미라 하향 조정 이후로 다른 원거리 챔피언들이 하나둘 고개를 내밀고 있는 가운데, 코그모는 W 스킬 ‘생체마법 폭격’의 대상 최대 체력 비례 피해량이 증가해 다른 원거리 챔피언들보다 빠르게 탱커 챔피언을 제거할 수 있게 됐다.

트위치 또한 기본 지속 효과 ‘맹독’의 중첩당 피해량의 주문력 계수가 감소한 대신, 궁극기 ‘무차별 난사’의 추가 공격력과 지속시간이 증가해 다시금 에전처럼 궁극기로 적을 빠르게 제거하는 플레이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지르는 W 스킬 ‘일어나라!’로 소환하는 모래 병사의 기본 피해량이 전 구간 감소해 초반부터 후반까지의 존재감을 다소 낮췄는데, 프로 경기에선 궁극기 ‘황제의 진영’을 통한 변수와 기본 지속 효과 ‘슈리마의 유산’을 통한 라인 관리 및 한타 지원 능력으로 인해 여전히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탑에서 탱커형 챔피언으로 활약하고 있는 그라가스는 Q 스킬 ‘술통 굴리기’의 마나 소모량이 전 구간 통일돼 초반에 Q 스킬로 자주 견제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계속되는 상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용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카르마는 Q 스킬 ‘내면의 열정’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켜 조금 더 자주 견제할 수 있도록 되돌렸다. 이번 패치 이후 카르마가 지난해 보여줬던 만큼 다시금 활약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최근 대회나 일반 게임에서 미드, 원거리 딜러, 서포터 등 다양하게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세라핀은 기본 지속 효과 ‘무대 장악’의 아군에게 생성된 음표 공격이 미니언을 포함한 적에게 주는 피해가 감소한 대신, 음표의 기본 피해량이 높은 레벨에서 크게 증가하도록 바뀌었다.

또한, 한타에서 가장 큰 빛을 발휘하는 궁극기 ‘앙코르’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낮은 레벨에서 늘어나 이전만큼 초중반에 궁극기를 통한 활약도를 낮춰 이전만큼 먼 거리에서 적을 견제하는 능력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마스터 이의 경우 E 스킬 ‘우주류 검술’ 기본 피해량이 전 구간 증가해 정글을 정리하는 속도가 증가했으며, 잭스는 레벨당 공격력 증가량이 오르면서 후반에 보다 강한 성능을 보이는 챔피언이 됐다.

높은 티어 기준으로 낮은 픽률에 비해 무난한 승률을 유지하고 있던 키아나는 W 스킬 ‘대지창조’의 추가 피해량과 궁극기 ‘여왕의 진가’의 피해량이 높은 레벨에서 증가하도록 변경돼 후반 위력이 상승했다.

간간히 미드 라인에 등장해 라인들을 파괴하고 다니던 파이크는 기본 지속 효과 ‘가라앉은 자들의 축복’의 기본 체력 비축량을 낮추고, 주변에 적이 2명 이상일 경우 효율이 증가하도록 변경해 서포터로 사용하게끔 바꿨다.

여전히 단단함을 보여주며 활약하고 있는 람머스는 레벨당 체력 증가량이 하향됐으며, 활약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주아니는 W 스킬 ‘혹한의 서릿발’의 두 번째 공격의 최대 체력 비례 계수가 증가해 전반적으로 강해질 수 있게 조치를 취했다.

정글보단 서포터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샤코는 W 스킬 ‘깜짝 상자’의 기본 피해량과 단일 대상 피해량을 낮춰 라인전 위력을 약화시키고, 몬스터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도록 변경해 원래 고향인 정글의 활용도를 높였다.

이와 반대로 계속해서 정글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우디르는 레벨당 체력 증가량과 R 스킬 ‘불사조 태세’의 오오라 총 피해량을 전 구간 감소시켜 정글 캠프 처치 속도에 따른 성장 속도를 조정했으나, 여전히 좋은 챔피언으로 사용되리라 생각된다.

트런들은 계속 상향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전만큼의 활약을 보여주기가 어려운 상태로 난관에 봉착했는데, 이번에 Q 스킬 ‘깨물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 교전 능력부터 정글 캠프 처치 속도까지 상승해 앞으로의 활약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최근 대회나 일반 게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서포터 챔피언으로 자리 잡은 렐은 기본 방어력을 감소시키고, W 스킬 ‘철마술’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늘려 초반 라인전이나 소규모 교전 능력을 떨어뜨렸다.

이처럼 여러 곳에서 활약하는 챔피언들을 전반적으로 하향 조정하고, 평소에 보기 힘든 챔피언들을 조금씩 살려내는 모습을 보여준 11.5 패치 기간 중엔 신규 스킨 ‘꿀잼 말자하’, ‘꿀잼 코그모’, ‘꿀잼 유미’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정준혁 기자  june@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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